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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립기념일을 틈타 평소 아파트 청약 걸리는것 보다 어렵다는 울산 입화산 참살이 숲야영장 (http://camping.junggu.ulsan.kr) 에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어서 부랴부랴 장비 사들이고 하다보니 짐이 엄청 늘어났네요 뭐가 필요한지 뭐가 안필요한지도 모르고 잔뜩 싣고 다녔는데 한번 가보니 슬쩍 감이 오네요. 타프나 이런거 처음 쳐봤는데 고생한거에 비하면 각도가 애매해서 비효율적 ㅋ

이제 그냥 시골 분교 같은데 찾아 다니고 싶은데 운동장에 텐트 치게 해주진 않을것도 같고 조용히 멍때리면서 다녀볼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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