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근질거려 도무지 참을수가 없씀니다!
“오히려 이런날 사람없어서 무늬들이 많을거야!”
라고 자위하며 나서봅니다
자주가던 포인트는 옆바람에 너울까지 밀어쳐 올라
금새 포기하고 위미항 새로지은 다리 교각아래서
비를 피하며 던져봅니다
원래는 밑걸림이 없던곳인데 아끼던 에기 하나 떨궈 먹구 시작하네오 (이제 구할수도 없는 구구형 야마에기ㅠ)
기분상해서 집에 갈까 고민하는중에 이미 손은 새 에기를 매듭짓고 있습니다
수심7미터 노멀에기 바닥까지 35초 카운트후 슬랙저킹 서네번 주고 스테이를 길게 줘봅니다 다음 액션 주기전에 에기을 살짝 들어보는데 “아씨 또 앙카네?” 싶었지만 꿀렁꿀렁 차고 나갑니다 히트마시 !
조류도 좀 흘러서 그런지 좀처럼 안띄워 지던 키로급 숫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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