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국어,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특별히 크게 미진한 부분은 없습니다..
집안 사정이 별로 넉넉치 못해서, 학원을 가급적이면 그만두고 ebs와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면서 혼자 해나갈까 하는 생각인데요..
여지껏 여기에도 많이 언급이 됐었지만, 그래도 보다 구체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여쭈고 싶습니다.
일단 언어영역은 문제집 무한 풀이에 문원각과 학교 문학 교재를 '매일' 일정한 분량씩 해나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리 같은 경우가.. 막막한데..
일단 학원에서 정석 수-1 기본만 죽어라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이 실력을 안봐도 된다고 하시길래 믿고 따르고 있는데..
주변에 제 실력대 아이들은 실력까지 본다고 하는 걸 보니 좀 불안한
맘도 생기네요.
저는 정석 수-1 무한 반복에 개념원리 + 모의고사 문제 기출문제
식으로 해갈까 하고 생각중인데.. 수학적 감각이 현저히 떨어지는 터라
가능한한 문제 유형을 모두 외워버리는 쪽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외국어 같은 경우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는 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과제 충실히 하고, 혼자 기본 문법과 어휘들을 익혀나갈까
하는데.. 역시 제 실력대 아이들이 원서 독해하고 텝스 문제 푸는거 보면
너무나 불안해 집니다.. ㅠ.ㅠ 휴..
그 밖에 사탐은 이번 여름방학때 한번 보고, 그 후에는 문제 위주로
갈 생각이고.. 모의고사는 매주 일요일에 한번씩 풀어볼까 '생각'만 하고
있구요.. 특별히 오답노트 같은 것은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별히 추가해 주실 부분이라던지.. 제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어 학원을 끊을까 하는데..
혼자 하는것이 가능할까요..? 작년 1학기 중간때 79점 맞고 충격받아서
다니기 시작한 이래.. 학교 내신은 95이상은 항상 나왔고, 모의고사도 1등급은 항상 나와서 효과가 슬슬 나타나는 참인데 말이죠...
너무 광범위한 내용의 질문이지만..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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