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하는 고민이죠?

내가 이 일을 하는게 맞나...

교수님이랑 얘기하다가 제가 이 일을 해도 되나 싶고,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이것만 하고있는건가 회의감 들때가 있다고 함.

교수가 말하기를 자기 동기도 다른데서 교수하고 있는데 이 일을 자기 적성에 안 맞는거 같다고 함.

타대학원생도 자기과 교수도 회식하면서 자기는 교수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고 했다함. 근데 환갑넘어서 곧 은퇴할분

가끔 후배들도 '형 제가 이 길을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그래)

다시 돌아가려니 너무 멀리 온 것 같고, 갈 길을 보니 한 참 멀었고.

잡담 | 1549명이 읽었어요. 3.141.30.162

비공개 손님 … 2018-05-05 13:50:13

뭐 적성은 계속 찾아가는거죠~
중고등학교는 적성을 찾을 기회조차 없이 보냈고 군대다녀왔고하면 사실 이거말고 다른거 뭐 얼마나 시도 해봤나..?싶죠

그냥 적성이란것도 이거 저거 해보고 비교군이 있어야 그중에 젤 좋더라 라는게 있는걸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가죽공방하다가...(훌쩍)

비공개 손님 … 2018-05-05 16:41:59

월급 나오면 적성임

비공개 손님 … 2018-05-06 14:15:37

안맞다 싶으면 휴학하구 회사 여러군데 인턴 해보세유
박사과정이시면 수료 하고 회사 취직해두, 박사직급으로 취직되구요
저두 그래서 대학원 다니면서 오지게 여러군데서 인턴해보구 적성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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