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bok이나 slf4j같이 섹시한 라이브러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뻣습니다.
하지만 hibernate가.. JSQL? HQL 너무 불편했습니다.
sql로 select * from article limit 1 을 쓰는데 criteria (jpa)로 하면
criteria builder로 이리저리왔다리하는데, limit은 또 나중에 fetch하는 함수 직전에 붙혀 써야하더라구요?
criteriaQuery = ... (builder로 이리저리 만들고)
createQuery(criteriaQuery).setMaxResult(1).getResultList() 이런느낌으로.
물론 orm 특성상 쿼리를 섹시하게 뽑아내려면 좀 이렇게라도 해야한다고 하면 이해할 순 있겠어요.
아니면 sql parser의 로직을 생각해서 그대로 만든거려나요? ㅋㅋ 그럼 ㅆㅇㅈ;;
그치만. orm은 편하게 쓰려고 만든건데. 성능도 챙기려고 하다가 두마리의 토끼를 놓치는 느낌이랄까요.
그 대안으로 저는 Ebean을 봤는데 제가 다른 언어들에서 보았던 심플한 orm이더라구요.
Article.findAll() 느낌으루다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과 논외로 한가지 더 여쭙고 싶은데.
지금으로부터 1~3년 이내로 취직한다면 JAVA를 필수 불가결 같긴 해요. 스타트업 아닌이상.
그치만 현재 프로그래밍언어 글로벌한 움직임은.
C/C++같은 속도에! GC없어도 안전한 메모리관리에! 동시성에다가! reflection같은 언어의 유연성까지!
이런 거 같더라구요? rust니 go니..
(참고로 rust는 C하고 견주어봤을때 몇몇 알고리즘 로직에서는 훨씬 빠르더라구요.)
(제일 빠른 웹서버도 사실 rust artix 이더라구요. techempower 벤치마크 기준)
이런 상황 가운데 JAVA 언어자체가 오래 갈까요?
이번에 techempower보니까 http4k라고 코틀린으로 아예 짜인 성능 잘빠진 웹서버도 나왔던데...
제가 봤을땐 언어의 세대교체가 조만간 일어날 것 같아요.
세미콜론부터 해서 null check 같은거까지. 모두 없어져야할 예전 언어만의 특성이 될 거 같아요.
p.s. (JAVA 계열에서 세팅 XML으로 하는거 극혐이라고 생각해요. 정적인 파일 세팅 원하면 yaml 같은걸로 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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