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엔 어느쪽도 안보고 있지만 일단 스1 방송시장에서 프로게이머들의 확실한 캐릭터와 드라마가 있죠.
프로게이머 플레이가 극으로 발전한만큼 아직까지 스1보는 사람들의 보는눈도 죤나 발전했습니다. 그래서 그 극의 플레이를 볼만한 눈이 있으니 더 재미있어서 스2로 못넘어가는 사람도 있죠.
또 한가지 문제는 스2에 있스빈다. 스1에서 이미 전략시뮬 특히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이해도가 죤나 짱이다보니 스2의 개념도 결국 스1의 경지로 귀결되는거 같네요.
스1초기에는 다양한 유닛들 활용하고 병림픽 하면서 소소한 재미와 게이머들도 다양한 닉네임가지고 재미가 참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스2는 그런기간이 극히 짧았죠. 없었다고 봐야됩니다.
결국 자연스럽게 더블로 가더군요. 대부분의 맵의 컨셉이나 스타 자체의 컨셉상 하나의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게 결국 답이 되었습니다.
스2를 스1과 똑같은 게임으로 격하시킬수는 없는 일이지만, 컨트롤이 편해진 만큼 스1만큼 센세이셔널한 깐츄롤이 나오기도 힘들고 빌드와 운영싸움이 주가 되는 스1으로 따지면 5~6년의 세월은 족히 뛰어넘은것 같습니다.
답은 협회니 지랄이니 머리벗겨진 꼰대새끼들 다 끌어내고 눈보라형님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우리나라 스2리그가 세계적인 권위를 차지하도록 추가적인 투자를 팍팍 시켜줘야합니다. 협회니 여성부니 다 조져버려야됨 씨팔
일반 | 1156명이 읽었어요. 18.222.110.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