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자신은 베텔이 아니라 레드불 치프 메카닉 디자이너 애드리안 뉴이와 싸우고 있다고 말해왔던 알론소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텔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인터뷰에서는 자신은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지만, 베텔에게 패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옐로 플랙에서 베텔이 코바야시를 추월한 것에 대해 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느냐고 불평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GP의 스튜어드는 당시 발령된 것은 추월 제한을 거는 옐로 플랙이 아니라 트랙 위에 오일이 있음을 주의하라는 옐로/레드 플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F1 바닥이 좀 많이 정치적인 바닥이기도 하고, 성인군자 멘탈로는 저 단계까지 못 올라가는게 레이싱의 세계이지만, 저런 뒷얘기나 인터뷰들 보면 좀 깬다..는 건 어쩔수 없네요. 하긴 소싯적 전설들은 툭하면 멱살잡고 주먹질이 다반사였다니 그때보단 좀 나은 건지 아닌건지.
F1 | 1112명이 읽었어요. 3.143.205.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