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32670
공교롭게도 바르사의 추락은 MSN의 추락과 시기가 같다. 우선 리오넬 메시는 탈세 혐의가 떠올랐다. 국제탐사보도 언론인협회(ICIJ)는 메시가 아버지인 호세 호라시오 메시와 함께 파나마의 '메가스타 엔터프라이즈'의 소유주로 410만 유로(약 54억 원)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기존의 있었던 사건과는 별개라는 점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탈세는 네이마르도 연관됐다. 네이마르는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네이마르와 가족, 에이전트 등은 2011년에서 2013년 6,300만 헤알(약 192억원)을 탈세한 혐의와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 네이마르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악동 본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8강에서 우루과이 국가대표 동료인 디에고 고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며 피멍을 들게 만들었다. 결국 수아레스는 경고를 받았다. 1차전에서도 수아레스는 후안프란을 발로 걷어찼지만 당시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실 수아레스는 기행으로 유명한 선수였다. 하지만 바르사로 이적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고 세계 정상급의 기량과 함께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팀의 하락세와 함께 속에 숨어있던 악동 본능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언론과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네이마르까지 폭력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네이마르는 발렌시아전이 1-2 패배로 끝나자 서로 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발렌시아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이후 안토니오 바라간의 머리를 때리며 물병을 집어 던졌다. 다행히 물명은 선수들을 피해갔다.
출처:인터풋볼
M: 뭐야.. S: 세금 N: 내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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