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 커버링은 미쳤음. 포텐 폭발하는 시기엔 걍 원탑 예약임
메르테자커-코시엘니 센터백 라인은 리그 베스트급
외질은 확실히 압박속에서 엄청 여유로워 진듯함
코클랭은 상대가 지공축구를 구사하고 상대 허리에 패싱이 정확한 선수가 있음 무용지물인듯. 물론 안좋았다는게 아니라 눈에 안띔
2.스완지
셸비-기성용 존잘. 다만 셸비는 꾸준함을 유지해야만함
기성용은 왠만한 리그내 빅클럽에선 준주전은 깔고 들어갈듯
몬테로는 확실히 공격력이 강하고 빠른 선수한테 강한듯. 다만 동료를 이용할줄 모르고 역습을 내주는 경우가 허다함. 또 크로스질이 너무 안좋음. 맨유시절 베베랑 쌍벽.
노튼은 수비를 할줄 모르는듯
페르난데스-테일러는 수비능력은 출중하지만 빌드업시 민폐임. 옆에 셸비나 기성용에게 줘도 되고 윌리엄스도 대기중이나 뻥 차버리고 점유 내줌
사실 페르난데스-테일러의 롱패스는 보니가 있을땐 전방에서 지켜줬는데 고미스 얘는 그게 아예 안됨. 그나마 헤더라도 노려봤는데 올시즌 경합하려고하는 의지도 없음. 옵사이드는 주는 족족 걸림. 움직임이 너무 일직선. 거기다 결정력/키핑력/연계까지 수준이하. 옵사이드는 리그내에서 23개로 독보적인 원탑. 문제는 2위가 9개라는 점
결론. 아스날은 팀으로써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듯. 수비시 커버들어오는 속도나 역습 치고나가는 속도만 봐도 느껴짐. 특히 그 중심엔 외질과 카솔라가 있다는게 보임. 다만 아스날은 부상선수들과 슬슬 3선자원의 물갈이를 시작해야됨. 사실 지금도 늦어도 너무 늦음. 아르테타는 돌아올 기미도 안보이고 돌아와도 폼을 유지할 가능성은 적어보임. 카솔라도 언제 폼 떨어질지 모르는 나이고. 벵거가 이적시장에서 20m밖으론 지출하는 경우가 적다는걸 고려해보면 겨울에 데려올 가능성이 있을 3선 자원은 그 안일것으로 예상. 당연하게 3선자원 가격은 그리 안비쌈ㅋㅋ 또한 만약 진짜 3선자원을 데려온다면 아마 아르테타와 카솔라와 비슷한 유형일듯. 기술과 패싱력이 좋은 선수...
스완지는 허리라인은 리그 내 어떤 팀들과 비교해서도 안밀릴정도. 막강하다기 보다는 선수들 개개인 패스웍과 판단력이 빠름. 그 중심에서 지휘하고 오더내리는건 당연히 기성용. 경기를 보면 실제로 선수들에게 패스루트를 지시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수비라인도 나쁘진 않음. 주장 윌리엄스는 리그내 센터백 순위를 매겨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것같고. 하지만 파트너인 페르난데스가 쓸때없는 미스가 잦음. 혼자 끌다가 흐름 끊기는 경우가 있음. 노튼은 랑헬이 늙어서 어쩔수 없이 나오는거고.
고미스는 최근 5년간 봐왔던 톱 자원중 최악 다섯손가락안에 듬. 톱으로써 하는게 아예 없음. 공격을 리딩하는 능력도 없고 기동성도 없음. 판단력과 결정력이 너무 부족함. 슛팅스킬도 패턴이 보이고 특히 오프더볼 움직임은 그냥 동네 조축 수준. 상대 수비라인을 그냥 일직선으로 들어감. 덕분에 상대 수비라인은 타이밍 맞춰 라인 올리면 알아서 옵사이드 걸려줌
그리고 스완지 팀뎁스가 너무 얇음. 지금 시구르드손은 지난 시즌 중후반기부터 이어져온 핵잠수함 모드가 풀릴 기미가 안보임. 원터치로 열어주고 수비가담은 좋음. 허나 스피드와 탈압박 능력이 부족해 조금만 빠르고 압박이 들어와도 클로킹 모드.
개인적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생각되는 라인업은 기성용-코크-셸비 바르샤 세얼간이(저 셋과 스타일도 얼추 비슷)처럼 나오는거라 보는데 너무나도 얇은 뎁스때문에 유일한 3선 후보군 코크와 주전 두명을 동시에 내보낼수 없음.
시민구단의 한계라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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