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수 약 사만명...전반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었던 실망스런 경기였음
지난 1차전 5-1로 서울이 수원원정서 털렸던 경기는 진짜 꿀잼이었는뎅
거기다 같이간 여자친군 축구 별로 관심없어하는데다(...)
근데 수원 서포팅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도 계속 주목하더라구요.
서울은 홈인데도 뭔가 파이팅(?)이 안사는 느낌이었어요. 선수들도 그렇고 심지어 서포터들도.. 서울은 서포팅 방법을 바꿔야할듯 하던데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전체적으로 관중들과 호흡도 안맞고 무엇보다도 단일대오를 형성하기에 부족한 느낌.
반면 수원은 진짜 원정이지만 서포팅이 훌륭했음. 경기력은 뭐 그냥저냥..서울과 비슷한 느낌이었슴다 몇 차례 슛팅은 좋았는데 서울 김용대가 잘 막더라구요
전북 저번에 이겼던 경기는 서울이 잘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아쉬운 경기력이었네여 크로스 정확도도 떨어지고. 이웅희, 고광민 얘네들이 날개 본거 같던데..
암튼 두 팀다 더운날씨였지만... 프로다운 경기를 보여주진 못했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경기장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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