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0-06-27 17:15:24
	밥줘가 프리킥빼고 한게없다니........ㅡ.ㅡ;;;;;;;;; 조재진의 어떻게든 받아낸 헤딩보다 훨씬 높은수준의 진정한 포스트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182cm의 키로 그 장신들의 숲에서....;;; 골결은 한국 스트라이커의 고질적인 문제라지만 이번 대회의 큰 수확은 진짜 밥줘란 제대로된 포스트 플레이어의 재발견이였다고 생각하네요....

2	비공개 손님 … 2010-06-27 17:16:18
	글고 이미 끝난경기인데...죽도록 뛰는거 보이던데 그만좀 깝시당...

3	비공개 손님 … 2010-06-27 17:28:06
	... 솔직히 난 박주영 까는 분들 축구 보는 눈이나 있는지 의심 스럽던데.... 저말고도 해외 언론에서도 잘한다는넘 꼭 못까서 안달인지... 기회를 놓친건 많지만 까일정도로 못하지 않았음. 박주영은 좋은 실력에 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듯 함.

4	비공개 손님 … 2010-06-27 18:03:57
	많은 사람들이 이영표는 뭐 얘기 나왔지만 후반에 워낙 잘 해줘서 깔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5	비공개 손님 … 2010-06-27 18:38:29
	그리스전은 솔직히 박주영이 잘했다기 보다 그리스애들이 못 한 거 아닌지, 그거 제외하고 박주영이 헤딩 따내는 걸 거의 보질 못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사명은 그냥 닥치고 골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골이 없으면 그냥 말짱 황임. 아무 것도 못 해도 골 결정력 좋은 애 위로 올리고 미드필더로 내려가있던가 해야죠.

6	비공개 손님 … 2010-06-27 18:44:38
	높은 수준의 진정한 포스트 플레이라니 이건 무슨 말인지. 박주영이 과거에 비해서 공중볼 경합 능력이 많이 좋아져서 칭찬받는거지 포스트 플레이는 무슨. 포스트 플레이는 단순하게 헤딩다툼하는 게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2선과의 연계 플레이, 또 수비를 등지고 스크린 플레이 해주면서 2선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게 포스트 플레이임. 박주영이 괜찮은 원톱 역할을 해주는 건 오프 더 볼 무브먼트랑, 측면으로 빠졌을 때 중앙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에 대한 좋은 타이밍의 패스, 비교적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 라인 위협하는 거, 프리킥 등등 골 넣는 거 빼고 다른 부분에서 두루두루 괜찮기 때문에 칭찬받는 거지 포스트 플레이 잘해서 칭찬받는게 아님.

7	비공개 손님 … 2010-06-27 19:59:55
	위 글처럼 박주영 골 결정력 제외하곤 나머지 다 괜찮던데 박주영 깔꺼면 이동국은 교체라곤 하지만 미친듯이 까야할 듯? 아 박주영 골 결정력만 장착되면 존나 환상적일 놈 될꺼 같은데 2014는 박주영 하나 보고 가야하나 당장은.. 이영표는 전반에 만만하게 봐서 대충하다 한방 제대로 먹은 거 같은데, 아니면 수와레즈 위치를 착각해서 놓쳤거나.. 그 이후에 정신 바짝 차려서 정말 잘해서 뭐.. 이영표 없었으면 2 골에서 그치지 않았을 듯.

8	비공개 손님 … 2010-06-27 20:23:52
	조재진의 어떻게든 받아낸 헤딩보다 훨씬 높은수준의 진정한 포스트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182cm의 키로 그 장신들의 숲에서....;;; -> 박주영 이번 월드컵에서 헤딩 따낸거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진정한 포스트 플레이라니..대체 뭘보고...조재진이 06때 했던 헤딩 받아내기와 비교를 하다뇨..그때 조재진은 진짜 헤딩 다 따냈었습니다. 2선과 연결이 안된게 문제였지만

9	비공개 손님 … 2010-06-27 22:12:35
	2006에서 조재진이 슈팅은 못날렸지만 헤딩이랑 볼은 졸라 잘 따냈었던 걸로 기억

10	비공개 손님 … 2010-06-27 23:07:54
	박주영이 포스트플레이는 무슨...... 헤딩다 따내기는 무슨...... 우루과이전때 헤딩싸움 완전 개발리지 않앗는지...... 정말 이동국은 물론 기회가 한번잇엇는데 스트라이커가 그걸 못살린건 까일만 한데 왜 이상하게 기회는 박주영에게 더 많앗고 플레이도 더 많이 뛰엇는데 정작 4경기 1골 인놈인데 왜 안까는가에 대해서 의문......

11	비공개 손님 … 2010-06-27 23:11:29
	밥줘영 결정력부재 아쉽긴한데 저플레이에 골까지 잘넣으면 메이드인 코리아 종자가 아닐듯ㅋㅋ

12	비공개 손님 … 2010-06-27 23:18:49
	11/ 차라리 그럼 미드필더나 하라고 그러는게 좋겟네여

13	비공개 손님 … 2010-06-27 23:22:48
	그리고 답이 없는 골결정력이긴 해도 골대 맞춘거 + 전반전 플레이때문에 덜 까이는걸 수도 있고, 쨌든 플레이 하는거 보면 기대갖게 하는건 맞으니까 그럴수도 있겠져. 그리고 "이동국"의 삽질로 인해 화살이 다 이동국으로 간게 박주영으로선 다행이겠고

14	비공개 손님 … 2010-06-27 23:54:51
	진짜 나 이러니깐 박주영까 같은데 박주영은 기회가 그렇게 많앗고 모든경기에 선발출장햇는데 1골인데 욕안먹고 이동국은 진짜 2번 교체출장(아르헨티나전은 시발 다 발린경기에서 무슨 의욕을 가지라고....)햇는데 겨우 1번의 기회를 받앗고 그걸 실패햇는데 엄청나게 까고.... 이동국이 모든경기 선발출장해서 박주영만큼의 기회를 받고 진짜 1골도 못넣고 죽쒓다면 이동국본인도 까이는게 이해가 가겟지만 이건뭐 이동국 출전시간이 전반전 시간보다도 안될텐데 이건뭐.... 참 말도안되게 까네 아니 상식적으로 줄창 쉬다가 감도 잃어버리고 풀타임으로 한경기라도 뛰엇으면 몰라 시발.. 이건뭐 이동국이 받은 기회라곤 우루과이전 딱1번이 다인데 그걸 못넣엇다고 까나..... 그럼 박주영은 완전 가루가 되도록....

15	비공개 손님 … 2010-06-28 10:07:32
	조커가 골을 못 넣었다 -> 이동국은 조커 스타일이 아니다 -> 그럼 허정무가 조커로 선택한게 잘못이다 -> 선발로 넣었어야했다 -> 선발되봤자 이동국 플레이 보면 박주영 보다 못할 것이다 -> 그럼 조커로 넣어야하는데 -> 위 반복 만약이란게 통한다면 무한 상상의 까임과 까임방지론들이 등장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커로 투입되었고, 분명한 찬스에서 가장 경기의 마지막에 온 기회를 날린 탓에 더 까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K리그 신예 3인방하면서 스포트라이트 받을 시절부터 좋아해온 선수라, 안타까운 마음에 더 짜증이 치솟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겠네요.

17	비공개 손님 … 2010-06-29 09:33:56
	동궈동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