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 쓰죠 뭐...
저도 빠빠빠님처럼 글쓰다 보면 인정받을 수 있는건가요?
(농담입니다...진지하게 농담 쳐서 죄송)
여튼 뭐...
감독 바뀐지 한달 남짓지난거라
경기결과는 별 기대 안 하고 봤던거구요...
사실 올시즌 시즌권 사놓고 거의 못 가서...
이러다 본전 못 찾겠다 싶어서...그리고 우라와 레즈랑 경기 언제쯤 한 번 보려나 하는 마음에 갔...는데...
10분 늦게 도착했네요;;;
(팬들 말에 따르면 10분동안이 대박이었다는 말을 하긴 하던데...그 때 분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뭐...
월드컵만 보다가 눈이 높아진건지;;;
좀 지루한 감이 있었던 경기였는데...(아...이걸로 K리그 어쩌고 욕 안 먹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어쨌든 아직까지는 차범근 축구의 냄새가 스멀스멀 하네요;;;
(이 냄새 빼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축구인 차범근으로는 존경하지만, 감독 차범근은...글쎄요;;;)
어쨌든 조금 의외의 발탁이 강민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놔두고 조원희를 오른쪽으로 돌린거였는데,
(조원희는 원래 오른쪽이었다가 차범근 감독의 권유로 수비형 미들로 옮겼다 성공한 케이스이긴 하지만요)
강민수가 의외로 수미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네요;;;
(기대하지 않았던 수확!!! 헤헤)
그 밖에는...뭐...지금 이적설 도는 선수들은 전혀 출전하지 않았던 경기였구요...
우라와 레즈 서포터는 친선경기라 그렇게 많이오진 않았는데...
친선경기임에도 그만큼 찾아온걸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여튼 친선경기에도 관중수가 23000명 정도 들어온거 보면...성적만 받쳐주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실제로 경기장에서 봤을 때도 꽤 많은 관중이 있었습니다...왠만한 주말 리그 경기만큼은 왔어요)
용병 2명 퇴출되고 누구를 채우느냐가 남은 시즌의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안 채운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현재까지 꼴찌인 팀이 영입해봤자 얼마나 좋은 성적낼까 라는 생각하면 뭐;;; 차라리 지금 스카우터 브라질이나 동유럽에 보내서 6개월 정도 보고 판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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