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0-09-04 10:48:02
	아.. 진짜 공감하는 부분 많네요.. 지역 연고색도 많이 없는 K리그, 그나마 있는 프렌차이즈 선수들도 주전경쟁에서 밀리는듯하다고 라이벌팀으로 보내는 현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친구중에서도 u17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하던놈이 있었는데 지금은 부산에서 힘든 주전경쟁하고 있는것보면, 한국축구의 인프라가 얼마나 얕은지 새삼 느끼네요. 그니깐 시밤.. 호르곤좀 갈아엎자

2	비공개 손님 … 2010-09-04 17:19:39
	답1 // 울산팬이신가보네요... 울산팬에겐 그저 고맙고 죄송한 수원팬입니다;;; (이상호 선수와 염기훈 선수 생각하면...)

3	비공개 손님 … 2010-09-04 17:25:35
	글을 다 보진 않았지만, 유소년 축구에 관해서 우리나라도 지원하기 시작한게 사실...10년도 채 안 되었죠;;; 차범근 축구교실...까지 포함하면 20년 정도 되긴 했지만, 국가적으로 뭔가 유소년을 키워야 된다는 가치관이 생긴 것 자체가 얼마 안 되죠...쩝... 그나마 그래도 그 때 키우기 시작한 유소년 선수들이 우리나라 젊은 축구층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기량이 발전하는게 보여서 좋긴 합니다... 우리나라도 10~20년만 더 지나면 더 발전했을거라고 기대하긴 합니다... 용인 축구센터였나? 거기서 배출되는 유망주 애들도 국가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길 바라구요...

4	비공개 손님 … 2010-09-04 17:55:04
	어차피 경기 보러 자주 가도 이게 한국축구 발전에 쓰이는게 아닐거기때문에 뭐 좆같은 윗대가리 새끼들이 뒤져버리지 않는한 절대 바뀌지 않을거임.

5	비공개 손님 … 2010-09-04 19:14:51
	울산은 나름대로 유소년이라고 부를만한 시스템이 있다고는 하지만 유럽의 그것들에 비하면 잘 키워서 주축으로 키운다는 느낌보다는 씨 뿌려놓고 잘 크는놈만 뽑아먹는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리고 내고향팀 이라는 인식을 좀 강하게 어필하는 마케팅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위적인 라이벌 구도도 만드는 판국에, 나름 20년 넘게 지속된 더비도 좀 상품성있게.. 시박.. 결론은 호르곤이네..

6	비공개 손님 … 2010-09-04 22:11:12
	답5 // 솔직히 수원의 슈퍼매치나 마계대전만큼 주목받을 가치가 있는 매치가 울산 vs 포항 구도인데... 수원과 안양의 서정원선수처럼 오범석선수가 그 역할도 해줄텐데;;; 지방이라 무시당하는건지 좀 아쉽네요... 주목받을만한 더비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