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규모에서 굉장한 차이가 난다는점이야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강등팀이자 최하위인 블랙풀이 챔스나간 atm이나 발렌시아보다 중계권료 수입이 많습니다.
물론 챔스 중계권료가 포함되면 다르겠지만 유로권에 머무는 다른팀들은 말할 필요도 없을듯.
그래서 EPL팀은 중계권료가 푼돈인 유로파 리그 같은건 유소년/2군이나 내보내고
자국 리그 순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람에 리그의 순위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고
2부리그인 챔피언쉽 상위권 팀들도 승격 자체가 로또니까 팀의 사활을 걸고 승격을 노리고 있으며
덩달아 챔피언쉽 팀들의 경기력도 올라가고 팬들의 관심도 올라가는 순효과도 누리고 있죠.
첼시나 맨유, 맨시티 같은팀이 당장 라리가로 건너간다고 해서 양강체제 깨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바르샤나 레알이 EPL로 건너오면 처음 한두해 정도는 1위할지도 모르겠지만
중하위권 팀 조차 핵심멤버 영입에 10m 15m 씩 펑펑 써대는거 보면 아마 기겁할듯 싶네요.
그리고 갑부 구단주도 없고 재정관리+스쿼드관리 다되는 감독도 없다면 DTD로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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