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te31.com/rgr/view.php?id=sports2&no=9419 모바일 화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세르히오 라모스(29)의 이적 제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가 라모스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을 레알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이번 첫 번째 제안은 다비드 데 헤아(24)의 이적 사항과는 독립적인 부분이다”며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라모스와 데 헤아의 스왑딜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번 맨유의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비록 라모스가 레알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레알은 4,600만 파운드(약 803억 원) 이하로 그를 팔지 않을 방침이다.

더욱이 라모스에겐 1억 8천만 유로(약 2,24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돼있다. 이 매체는 “오히려 레알이 라모스의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데 헤아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 1580명이 읽었어요. 18.223.151.15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