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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즈(상하이 선화), 오스카(상하이 상강) 등 주요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졌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중국의 한 구단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이적료 3억 유로(약 3830억원), 연봉 1억 유로(약 1280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돈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테베스의 주급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61만5000파운드(약 9억900만원)다. 호날두의 2배 수준이다. 오스카는 주급으로 40만파운드(약 5억9000만원)를 받는다.



수퍼리그 수준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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