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페인팀들과의 협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 바야돌리드
-- 현재 가장 가능성이 있는 구단입니다. 바야돌리드의 구단주는 저희와의 미팅전에 레알 소시에다드구단주와 미팅을 하면서 한국선수의 영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정도로 안선수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상태였으며 미팅또한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재정또한 어느정도 확보가 돼어있는 상태여서 저희들이 제시한 금액에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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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거부감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바야돌리드와 합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이플레이어가 바야돌리드의 국내스폰서 유치(약1,200,000만유로)와 바야돌리드의 아시아마케팅을 맡아 한다는 전제조건하에 250만불의 이적료와 선수연봉으로 80만불을 합의하였습니다.
2. 국내스폰서유치가 힘들경우 이적료의 조정을 통해서 안선수를 영입하겠다고 했습니다.이 경우에는PM사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분명 이플측에선 재정이 확보된 구단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Soccer-spain에 따르면
바야돌리드로부터 돈(급료)을 못받았다는 선수나 고용인의 신고건수가 9건이며 금액은 2,900,000유로(오늘 환율로 3,877,495,296원) 라고 합니다. 이런 신고(프리메라리가선수들이 '스페인프로축구선수협'에 신고)가 들어온 프리메라리가 클럽은 Atlético Madrid, Racing Santander, Valladolid, Espanyol, Albacete, Murcia해서 총6개 클럽입니다.
신고건수와 신고금액은 바야돌리드가 프리메라리가클럽에서 세번째로 많습니다.
http://www.soccer-spain.com/ 에서 아래쪽을 보면 'Latest from the changing
room'이란 제목의 노란바탕으로 된 부분을 참고하세요.
재정상태가 그만큼 안좋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무자격 에이전트...........
공인·무자격 에이전트들 갑론을박
[속보, 스포츠, 축구] 2003년 03월 02일 (일) 21:24
국내 에이전트 업계는 두 패로 갈려 서로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FIFA 공인 에이전트들은 "무자격자들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축구협회
에서 강력하게 질서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무자격 에이전트들은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자격증만 믿고 위세를 부린다"며 공인 에이전트 시험 응시 기준을 강
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송종국의 에이전트인 장영철씨는 "앞으로 에이전트 시험을 쳐 자격을 딸 계획이다.
그러나 자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수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 축구 행정에 대한 지식
이다. 일부 공인 에이전트는 영어 실력 덕에 자격은 땄지만 현실에 너무 어둡다. 능
력있는 사람들이 무자격자로 몰려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축구협회가 제도적인 개선
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정환의 에이전트 안종복 이플레이어 사장은 "현행 공인 에이전트 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법조문 달달 외고 영어 잘 해 자격을 따봐야 선수를 보는 안목.외국
클럽과의 인맥.업무 처리 등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나는 앞으로도 공인 에이전
트 시험을 치를 생각도, 공인 에이전트를 고용할 계획도 없다. 제대로 된 에이전트
가 나오려면 축구선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업무에 종사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응시
대상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인 에이전트들은 "무자격자를 쓸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에게 돌아간
다. 축구협회가 무자격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조남윤씨는 "당장의 편의를 위해 무자격자와 계약하는 선수나 구단도 문제다. 최근
에도 무자격자와 계약했다가 문제가 생기니 막판에 도와달라고 하는 선수가 있었
다. 그러나 계약을 파기하지 않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 앞으로는 선수가 에이
전트와 계약하기 전에 구단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호규씨는 "FIFA에 거액의 예치금을 내고 자격증을 땄지만 사실 회의가 든다. 무자
격 에이전트와 아무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고려펑크퍽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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