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할려나는 모르겠네요 헌데 일단 나이가 어리고 몸값이 쌀테니
스트라이커 부족인 부천이나 아버지가 뛰었던 LG-_-에서 데려가면 괜찮을
듯한데 LG야 워낙 선수진이 풍부하니 출전기회조차 잡기 힘들테고;;
으 부천은 다보와 최철우가 있긴한데 다보는 부상이고 흠;아 왠지 태국판
차범근&차두리 같네-_-; 리그 중계권이 각 구단에 있다면은; 중계권판매라던
지 동남아마켓팅에 눈독들여도 될법한데 후;
피아퐁도 태국최고의 스타선수였고 아아T,.T
피아퐁 아들 ＂K리그 뛰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2004-06-08 11:54:00]
"내가 태어난 한국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85년 슈퍼리그 득점왕 피아퐁 푸에온(45)의 아들 퐁피슛 푸에온(19)이 아버지에 이어 한국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84년 럭키금성(FC서울 전신) 유니폼을 입은 피아퐁은 85년 득점왕에 올랐고,86년까지 3년간 43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퐁피슛은 아버지 피아퐁이 득점왕을 차지하던 85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나 이듬해까지 서울에서 생활했다. 현재 태국 U-20대표선수로 2001년부터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 올드햄 미들스브루클럽 등에서 3년간 축구유학을 했다. 지난 99년 14세 대표팀을 시작으로 엘리트코스인 16세,18세대표를 모두 거친 퐁피슛은 180㎝ 65㎏의 좋은 체격에 잘 다듬어진 개인기로 차세대 태국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퐁피슛은 잘생긴 피아퐁의 외모뿐 아니라 골감각과 판단력,개인기,유연성 등 전문 골잡이로서의 자질을 그대로 빼어박은 듯 닮았다. 태국에서는 피아퐁보다 더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K리그는 아시아 정상의 프로리그로 한창 성장해야 할 퐁피슛에게는 좋은 배움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피아퐁은 "퐁피슛의 기량을 직접 확인시켜주기 위해 언제든지 한국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퐁피슛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싶다"는 꿈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덕기축구전문기자 greenki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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