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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BO는 복귀허가 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에 의거, 손영민에게 올 시즌 KBO 리그 50경기 출장정지와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임의탈퇴가 KBO의 제재가 아니며, 향후에도 임의탈퇴가 제재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킨 후

KBO의 제재 없이 임의탈퇴로 공시된 선수에 대하여 복귀 시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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