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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존 구단들의 'NC 기죽이기'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한 구단의 모 선수는 평소 친분이 있는 NC 송신영에게 팀 마무리 투수 김진성을 두고 "왜 저런 선수가 NC의 마무리 투수냐"며 비웃었다고 한다. 직접적인 행동도 있다. NC의 한 야수는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1루에 출루 했는데 상대팀 야수가 '버릇이 없다'며 욕을 하더라. 순간 몸이 위축됐다. 그 때 기억이 계속 난다"고 말했다

양아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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