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출시된 버전 기준
1. 극 1
시리즈의 원점.
최신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지금 보면 세련미는 떨어지지만
특유의 성인만화(만화방에서 낡은 쇼파 앉아 보는 종류의)
감성이 충만하고 스토리적으로도
캐릭터적으로도 이후 시리즈보다 훨씬 나음.
용과 같이 시리즈를 해보려면 제로보다 극1을
먼저 하는걸 추천.
2. 극 2
2편을 최신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극1보다 더 최신 엔진(드래곤 엔진)을 써서
여러가지 편의성 개선. (건물 들어갈때 로딩 없다거나...)
메인 빌런인 류지는 다른 시리즈 보스들보다 훨씬 간지.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가능하면 극 2 까지 하고 제로를 하는 걸 추천.
3. 그냥 3편 (극 안 붙음)
예전 작품 리마스터(해상도와 기타 몇몇 개선 정도)
리마스터의 한계로 낡은 그래픽.
용과 같이가 전통적으로 시작 스토리는
우오오오.... 하다가 마지막에 와장창창 ㅅㅂ 머여
하는데 3편이 5편과 더불어 그런 점에서 최악.
난 모든 시리즈 다 하겠어. 아니면 안 해도 무방.
4. 그냥 4편(역시 극 안 붙음)
플레이 가능한 주인공이 4명으로 변화.
용과 같이가 맨날 똑같은 배경이라고 또무쵸라고 까이는데
사실 순수하게 카무로쵸만 나오는 작품은
1이랑 4 밖에 없음.
사실 스토리적으로는 5보다 훨씬 나음.
정주행 하다보면 주인공이 바뀌며 플레이하는
경험이 처음이라 신선하긴 한데
5를 할거러면 굳이 4는 안해도 그만.
5. 그냥 5편(역시 극 안 붙음)
용과 같이 매니아들에게는 시리즈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 시리즈 사상 최대 볼륨.
사냥에 택시 운전에 이것저것 할 것도 많고
4편과 달리 주인공마다 배경 도시도 다름.
하지만 스토리는 ㅅㅂ 이게 머여... 할 수준.
명성답게 할 것도 많고 재미도 있지만
지금 하면 확실히 낡았다... 라는 느낌이 들거임.
그래도 3.4.5 리마스터 시리즈 중 하나만 할거야
라거 한다면 5를 하는게 맞음.
6. 용과 같이 6
다시 주인공은 키류 하나.
아직도 정확히 먼지 모를 이유 때문에 발매가 안되어
영문판으로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버링 시리즈 중
1을 제외하고 제일 재밌었음.
최신 엔진 덕분에 개선된 그래픽과 편의성을 떠나서도
스토리적으로도 제일 세련되고 정리된 느낌.
소텐보리를 제외하면 신규 맵 중에서
6의 히로시마가 제일 퀄리티나 구성도 좋음.
여러모로 키류 스토리의 마지막에 어울리며
(용과 같이 특유의 마지막 와장창창은 존재하지만)
이걸 한글로 못하는게 아쉬움.
7. 용과 같이 제로.
키류. 마지마 더블 주인공.
5에 맞먹는 볼륨. 더불어 시리즈에서
좋은 요소들(미니게임들이나 편의적인 부분)을
잘 선별해서 모아놓은 시리즈 결정판.
더불어 6 즈음부터 정돈되고 세련되진
스토리 진행 문법으로 인해 제로 스토리(특히 마지마 쪽)는
3.4.5. 이런 작품에 비해 훨씬 좋음.
용과 같이 시리즈를 쭉 다 하고 싶으면 극1 부터 하고
아니고 하나만 해볼래. 하면 제로만 하면 됨.
8. 켄잔. 유신 등 시대물 버전.
정발 안해서 못 해 봄.
켄잔 리메이크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해줄 일 없을 듯.
9. 저지 아이즈
쿵푸(농담 아님) 형사인 키무라 타쿠야가 주인공.
주인공도 바뀌고 전개도 달라졌지만
하다보면 결국 용과 같이구나 느껴지는 작품.
그래도 얘도 스토리적으로 6. 제로 만들던 시기를
지나왔기에 구작들에 비해 훨씬 소화하기 편하고
나름 신선한 느낌으로 할 수 있음
10. 북두와 같이.
하지 마.
하지 말라고 ㅅㅂ.
이딴거 만들 시간에 켄잔이나 리메이크 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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