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4.99로 저렴하고, 평가도 좋기에 한번 해봤습니다.
불시착한 행성에서 살아남다가
최종적으로는 로켓을 만들어 탈출하는게 목적인데요.
기존에 테라리아와 진행방식이라던지, 크래프팅 방식에 있어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가장 큰 차이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1. 엔딩이 존재 (로켓을 제작해서 행성에서 탈출)
2. 중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
예를 들어 다리를 건설 할 때에도
지지대 등으로 다리가 받는 힘을 적절하게 분산해 주지 않으면 무너져 버린다던가,
댐을 건설할 때에도 (전력수급을 위해) 수압이 적절하게 되도록 해야하는 점 등등..
3. 밤에 적들이 습격을 한다는 점 (난이도 설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초반에는 그냥 들고 있는 무기로도 가능하지만,
적들이 점점 강해지고 수도 많아져서, 힘들어집니다.
거기다가 적들의 공격으로 설치한 건물들이 파괴가 됨.
4. 전력이 필요하다는 점
고레벨 크래프팅을 통해 생산하는 일부 도구 (텔레포터나 터렛 등) 들은
전력이 필요한데 낮에는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서 수급이 가능하지만,
밤에는 수력발전으로 돌려야하기 때문에, 집의 입지 조건도 고려해야함.
또한, 앞에서 말한 적들의 습격을 막기 위한 방어 건물들도 전력이 필요.
어찌보면 테라리아의 업글 버전이라고도 생각되고, 단순히 탐험&크래프팅만이 목적이 아닌,
생존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어서 더 흥미롭게 플레이 했었네요.
단지, 현재는 얼리 엑세스라 컨텐츠가 다소 부족하고 (몇시간이면 엔딩까지 봄),
추후에 추가 된다고는 하는데 멀티가 아직 안된다는게 큰 흠인듯.
잠시 머리 식히기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스팀 | 1236명이 읽었어요. 18.119.123.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