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Long Dark
눈보라 몰아치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밤엔 통조림 하나 구하기 위해
세이브데이터 증발의 공포와 싸우며 사투를 벌이는데
다음 날 날씨 좋을 때 밖을 내다보면 어제 그렇게 피똥싸며 다녀왔던 파밍지점이 바로 저기 코 앞에 보임
이불 밖이 위험하다는걸 가장 찐하게 체감 할 수 있는 전자오락
돋보기랑 리엔필드 탄환 잔뜩 구한 뒤 포경선 루트 뚫어놓은 해안고속도로 퀀셋 주유소 거처가 완성되면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 300일 버티는건 일도아님 ..
스토리 모드가 올 상반기에 배포된다고 했는데 아직 깜깜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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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on't Starve
하운드 쳐들어오는 웨이브가 있어서 디펜스도 해야 한다는 점이 사람 참 바쁘게 함
(중후반부에 운영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고기택배가 됩니다만)
거미농장 구축한 웬디랑 기어 잔뜩모아 2회차로 넘겨준 WX-78 이 완전 고성능
볼프강은 작업 도중에 폼이 변하면 작업취소가 되는 특성 탓에 의외로 별론것 같음
정신력 감소 보정이 더러워서 자고 먹고 싸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것도 스트레스
제일 구린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우디
비버를 잘 쓰면 괜찮긴 한데 보름달에 반드시 발동 된다는게 좀 ..
어드벤쳐 모드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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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is War of Mine
전쟁이 일어나면 사회적 약자로 구성된 그룹일수록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현실을 보여줌요
그 누구로 시작했든간에 아리카나 로만 둘 중 하나가 들어오면 난이도가 급하락
개인적으로는 아리카 (레이드), 브루노 (홈워킹), 마르코 (스케빈징) 셋이 최고인것 같음
(마린도 좋은데 멘탈과 성향이 브루노에겐 안되고 로만은 다 좋은데 술 쳐마시고 사람패서 ..)
물물교환 거래품목에 관한 시세가 시시각각 변한다는 설정이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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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존게임을 하든간에 날 따뜻할 땐 그냥저냥 할만하다가
겨울이 다가오면 갑자기 난이도가 훅 올라가네요
더롱다크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겨울이고 .. 살 수가 없음 진짜
캐나다 살람들이 존경스러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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