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시간만에 1회차 엔딩 봤네요
아쉬운점을 먼저 적어보자면
노비그라드 까지가 재밌었고. 스켈리가 넘어가는 순간 먼가 재미가 확 줄어들었다는 점.
오픈월드라고는 하지만, 일종의 모험 가능한 지역 가이드라인을 주었던 노비그라드 지역에 반해서
지도 구매를 통해서 맘대로 빠른이동 가능한 스켈리게는...먼가 좀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았나..
내가 찾아가는게 아니라, 여기부터는 이제 빨리 진행해봐! 라고 너무 친절해져서 오히려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스토리 몰입도도 딱 노비그라드 까지가 좋았었고
이후에 나오는 고루한 시리찾기 + 갑자기 방대해진 (거기다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는) 엘프이야기
스켈리게 넘어가서 처음본 ? 마크 130개 / 게다가 대부분이 바다에 빠져있는 상자줍기...이거 진짜 너무한거 같음...그냥 상자 주우러 배타고 왜 돌아다녀야 하는지;;;;;;;;
이때쯤엔 교단셋 맞추고 다녀서 딱히 아이템에 대한 욕심도 안생기고, 교단셋보다 좋은 아이템도 안나오고...
멀 좀 줍고 다니면 모으는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그냥 주워서 팔고 주워서 팔고 반복...
궨트도 스캘리게 넘어가서도 먼가 좀 할만한게 많았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아쉽네요
끝날때쯤 되니까 사이드가 너무 아쉬운게 많이 보이는 게임이었네요
메인 스토리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네요!
제가 보았던 엔딩은 예니퍼 + 시리 위쳐 + 닐프가드 승리 + 테메리아 !!
나름 좋은 엔딩을 본것만 같아서 뿌듯했어요
개인적 총점은 82/100
위쳐 | 2180명이 읽었어요. 18.220.66.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