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한 오언 찾으러 가다 세라파이트에 잡혀서 죽기 전에 야라와 레브에 의해 살게 됨
-> 숨을 곳 마련해주고 응급처치 해 주고 떠남 (이해됨)
-> 오언이 동료 살해했다고 고백함. 오언 잘못 아니라고 함(처음엔 이해됨)
-> 오언과 화해ㅍㅍㅅㅅ (이해됨)
-> 꿈에서 쟤네 목메달 봄 (이해.....됨?)
-> 데려와서 동료에게 치료해달라고 함 (여기서부터 이해 안됨)
-> 약 구하러 갔다 옴
-> 레브가 어머니 데려오겠다고 혼자 가서 구하러 감
-> 레브가 어머니 실수로 죽임
-> 전 동료들 죽이면서 도망침
-> 탈영한 애비가 세라파이트인 야라와 레브 보호하고 있다는 걸 아이작이 발견
-> 무장해제 하고 아이작을 설득하려 함
-> 애비가 레브 보호하려 하자 아이작이 총 겨누다가 야라한테 총 맞고 야라 죽음
-> 레브 도망치자 따라감. 레브가 니네편이 야라 죽였어! 하니까 내가 니 편이다! 라고 하는 애비
-> 전 동료들 죽이면서 탈출
-> 수족관에서 오언과 멜 사망 확인
-> 지도 보고 복수하러 감
-> 엘리 일행 있는 극장 가는 중 세라파이트에게 다 죽어간다는 무전 들음
-> 공격. 제시 사망, 토미 부상, 디나, 엘리 죽이려다 레브가 말려서 살려줌
오언 옹호하는 건 전 남친이고 죽은 대니는 별 관심도 없는 새끼라서 그렇다고 치고
전 파이어플라이 해체 후 WLF(앞으로 울프)에 들어갔다면 최소 3년 이상 소속되었을 것인데 3일 전 만난 야라와 레브로 인해 울프를 배반하는 걸 이해할 수 없음. (전제)
1. 애비는 울프에서 애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있는(또는 지위가 높은) 구성원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전 동료들을 얼마나 죽였을지도 모를 야라와 동생 레브가 소속된 집단인 울프보다 소중한가?
2. 세라파이트랑 휴전했다 다시 싸우게 된 이유가 세라파이트 애들이 갑자기 공격해서 애들 죽이게 된 거였고, 이 내용 관련해서 멜이 애들 죽일 필요 있었냐는 투로 얘기하니까 애비가 동료가 공격당하면 애들이고 뭐고 다 죽여야 된다고 얘기한 게 얼마 전인데 야라와 레브가 갑자기 소중해졌다?
3. 상급 대원인 애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0번 내용) 리더인 아이작이 죽고 극장에서 울프 학살당한다는 무전이 왔는데 이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음. 그런데 앨리에게는 살려줬더니 동료들 죽였다고 화냄.
결론
애비 = 조엘 / 레브 = 엘리 이렇게 보이도록 하려고 한 건 알겠는데 게임 내용으로만 보면 저는 절대 동조할 수 없습니다. 조엘이 엘리때문에 파이어플라이 조진 것처럼 애비도 레브때문에 울프를 조졌다? 조엘은 파이어플라이 소속도 아니었고 이용할 수 있으면 뭐든 이용하고 이득에 의해 움직이는 냉정한 사람이었고, 이런 조엘이 1년동안 엘리와 함께 움직이면서 조금씩 엘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마지막에 백신보다 나는 엘리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엘리를 선택했다구요.
그런데 시발 애비는 어땠나요. 게임에서 보여주는 건 울프의 주적은 세라파이트이고 애비는 울프의 훌륭한 전투대원 - 세라파이트 학살자인 것으로 묘사되고, 조엘 죽이러 갈 때에도 아이작에게 보고하고 허락받은 다음에 갈 정도로 조직에 충실한 사람으로 설명했었잖아요. 그런데 자기 목숨 구해줬다고 3일 전에 만난 야라와 레브가 3년 이상 소속된 울프보다 소중해서 시밤쾅해버리는 걸 동조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시발.
이거 말고도 처음부터 쓸 게 너무나도 많은데 이거 쓰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려서 더 못 쓰겠네요
솔직히 쓰면서도 아 시발 이거 뇌절이라고 과몰입하지 말고 잠이나 쳐 자라고 머리가 얘기하는데 내 가슴은 시발 좆같은 거 다 풀어내라고 소리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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