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첨부사진1. 을 일단 보도록합니다. 다른것들은 다 그럭저럭 이해가
가는데 포지션상 AMC와 FR이 좀 이상하죠? SC가 하나도 없고 말이죠.
(선수는 그냥 싱글로 하고있는 게임에서 전술을 불러온거라
뒤죽박죽으로 간게 정상입니다 -_-; 죄송)
이전술은 사실 싱글용으로 만든것은 아니고,
사람과의 대전시에 내가 약팀이고 상대방이 강팀일때.
그래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중요한
한경기에서 쓰기위해 잠시 머리를 짜내서 만들었던 전술입니다.
리그에서 꾸준히 써본적도 없고, 워낙에 전술을 만드는데에는
저자신도 그렇게 소질이 없다고 판단되는바 절대 좋은전술은
아니지만 위드아웃볼의 이해와 타켓맨인 원톱의 활용. 그리고
맨마크와 그것을 벗어나는것에 대한것들을 설명하기에 괜찮아서
골라봤습니다.(해당전술자료는 자료실에 이글과 동시에 올라갑니다)
이건 좋은전술은 아니니 리그에 꾸준히 쓰는것은 -_-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절대 장담할수 없습니다;;; 이건 그냥 교제라고 생각해주세요.
여하튼 이 전술을 한번 그럼 사용해 보도록 합시다.
일단 할일은 위드아웃볼을 찍는일입니다. 첨부사진2를 참조하여
하프라인 상단에 위드아웃볼을 쾅하고 찍어주세요.
그럼 이제 공격시의 위드아웃볼을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겁니다.
FR이 공격시에는 정중앙 원톱이 되고 가운데에 위치했던 AMC는 사이드로
빠져줍니다.
이것만으로 무슨 효과가 있느냐?
지금 즉시 하고있는 싱글씨엠에서 이전술을 불러온뒤에 애드매니져를
해서 당신의 다음상대팀을 추가하고 경기를 시작해봅니다.
당신의 팀은 이전술을 사용하고 상대방은 머 일반적으로 컴퓨터가
사용하는 442로 그냥 냅둡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면 타임을 시키고 애드매니져한팀의 전술메뉴로
들어가서 그팀의 센터백둘이 당신팀의 어떤선수를 맨마킹하고 있는지
한번 봅시다. 어라? 두명의 센터백모두가 FR을 마킹하지 않고
AMC를 마킹하는군요. AMC는 위드아웃볼상으로 어떻게 되어있었죠?
네. 사이드로 빠져주도록 되어있죠. 정작 공격을 하는건 FR인데
말입니다. 이전술은 이걸 노리고 만들어진 전술인겁니다.
간단하죠? 이것으로 당신은 위드아웃볼의 활용과 맨마크를 벗어나는법
을 정말 쉽게 배운것입니다. 앞으로 스스로 여러가지로 응용해보세요.
맨마크도 받지않고 프리로 풀리는 원톱이 있는데 이전술은 그럼 무적
일텐데 왜 좋은전술이 아니냐고 했냐고요?
그쪽이 맨마크를 못한다고 해도 이쪽도 위드아웃볼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FR이라는것 자체가 수비시부터 움직일때는 사이드에서
올라오게 되어있고 중앙으로 침투하는 형식이 되는데 그렇게 침투하여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을 기회는 한경기에 그렇게 많지 않거든
요. 말했듯이 움직임에서 손해를 보니까요.
허나 이전술의 모티브는 그겁니다. 그 몇번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
이기기힘든 상대에게 그런 한방을 날려주기 위해 만들었던겁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을 상대한다면 사람은 컴퓨터처럼 바보가
아니고, 센터백의 맨마크를 FR에게 지정마크해버린다면 오히려 위드
아웃볼상으로 손해만 보고 일반적인 442보다도 못하게 되는거겠죠.
말그대로 이건 당신을 위한 수업교제라고 생각해두세요.
간혹 약팀으로 진행하다가 컵대회등의 단판승부에서 강적을 만나면
써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술의 문제점을 알았으니, 그것을
고쳐보고 보완해보는것도 좋겠지요.
어쨌거나 이것도 전술은 전술이니 이전술을 사용한다고 치고
선수도 한번 배치해 봅시다.
FR - 개인전술은 오버래핑만이 걸려있군요. 말그대로 침투만을
노리는거지요. 이전술은 양윙과 윙백하나를 사용하므로
그리고 또한 원톱이므로 당연히 FR에 들어갈 선수는
점핑과 헤딩 몸싸움에 능한 타켓맨이어야 합니다.
부가적으로 아예 짱박힌 타켓이 아니므로 발도 빠를수록
좋겠죠.
AMC - 상대방의 맨마크를 한몸에 받는 일종의 더미죠.
허나 이선수의 공격위치선정이 낮으면 FR이 애써 침투하여
골을 넣어도 이선수의 오프사이드가 걸리는수가 생기므로
공위치선정과 왼쪽 사이드로 빠지게 되므로 왼쪽포지션을
보는능력과 왼발사용능력. 그리고 개인전술에는
오버래핑-드리블돌파-크로스가 걸려있으므로 일반적인
윙어를 넣되 쉐도우성향이 강한녀석을 넣으면 되겠죠.
WING/RL - 개인전술은 AMC와 똑같이 걸려있군요. 역시 일반적인
윙어를 넣으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또 한가지 알아봅시다. WING/RL의 개인전술
을 보면 수비'안함'압박수비'안함'이 걸려있는것이
보일것입니다. 이것은 기본전술인 442에서의 윙의 움직임
을 그대로 가져온것으로 진정으로 미친듯이 90분내내
사이드로 달리는 윙을 보고싶다면 윙은 프리로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약해진수비를 만회하기 위해 한명의
DMC를 두며 가장 안정적이라는 3백을 사용하는것으로
윙의 수비가담이 없는것을 만회하고 있다는것또한
전체적인 전술을 보면 알수있을겁니다.
또한 셋트플레이 수비시에 보면 WING/RL과 AMC는 '자기위치'
라고 되어있는것이 보일겁니다.
전술을 만들때 크게 실수하는 부분이 무조건 '역습가담'으로
해놓으면 보다 공격적이 될것이라는 착각입니다.
CM3는 문자중계만으로 이루어지는 대신에 CM4이후의 버젼들
보다도 정교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저는 단언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움직임을 생각한것입니다. 머릿속으로 선수들이
이렇게 하면 어떻게 움직일지를 항상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셋트플레이 수비시에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우리팀 수비수가
볼을 잡았는데 우리팀 공격진들은 모두 저멀리 상대방진영에
가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공을 줄곳. 누가 받고 누구에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움직임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고로 이전술에서는 수비에 가담하는 3백들과 DMC가 역습을
준비하고 있는 양 윙에게 건내주고 윙들은 달려서 크로스를
날리며 그것을 FR이 침투하여 머리로 받아넣거나 AMC나
크로스를 날리는 반대쪽의 WING이 침투하여 골을 넣는 역습
방식을 가지게 되는거겠지요.
MC그리고 DMC - 사실상 이전술은 3명의 DM을 사용하는 전술입니다.
저 3포지션에는 AM이 아니라 모두 DM을 넣습니다.
그것은 아까 말했듯이 양윙이 프리인 대신입니다.
개인전술을 보면
왼쪽 MC에는 오버랩-드리블돌파-크로스
오른쪽 MC에는 오버랩-크로스
DMC에는 오버랩-중거리슛이 걸려있군요.
MC둘에는 어느정도 돌파와 크로스가 가능한 DM.
(크로스가 걸려있으므로 DM/RC LC머 이런녀석들을
넣으면 되겠죠.)
DMC는 또한명의 수비수라고 할수있으므로 수비능력
이 높고 제공권에 탁월한 녀석을(헤딩.점핑.몸싸움)
넣습니다. 중거리슛이 걸려있으니 중거리슛능력이
어느정도 되는녀석을 넣으면 간혹 한방도 터지겠죠.
DC - 3백들은 양쪽수비수들이 맨마크. 가운데녀석은 존마크를 하고
있는 평범한 형태이며, 가운데 녀석만 셋트플레이시에 공격가담
을 하는군요. 세명모두 기본적인 수비능력에 제공권이 탁월한
선수들이 좋겠죠. 다만 오른쪽 녀석에게는 오버래핑-크로스가
걸려있군요. 이쪽은 어느정도의 빠른발과 크로싱능력이
있으면 좋겠죠.
팀전술을 보면 공격적-짧게-압박수비-오프사이드트랩이 걸려있는데
이것은 홈시에 설정이고, 어웨이시에는 보통으로 바꿔줍니다.
아까 위드아웃볼을 하프라인 상단에 찍었는데 저것은 상당히 공격적인
설정입니다. 따라서 어웨이시에 성향을 보통으로 바꾸지 않으면
점유율면에서 엄청나게 밀리며 실점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될것입니다.
이것으로 2편도 끝입니다. 당신은 이제 또한 몇가지를 배우게 되었을
겁니다. 아직은 자신만의 전술을 만들만큼의 능력이 되지 않았다면
이 예제를 가지고 보다 연습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3편에서는 보다 완성된 전술을 가지고 그전술을 분석해보는것으로
전술편은 마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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