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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3년전쯤 마비노기를 많이했는데 아는형이 추천해준

어느길드에 들어서 열심히 겜을 했습니다... 그중 길마(남),부길마(여)는

게임에서 결혼을 하더니 어느날보니 사귀고 있었고 약혼한 상태더군요
(지금은 결혼했음)

아무튼 길드원중에 중3짜리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멋도모르고

귀엽긴한데 좀 뭐랄까... 나쁜애는 아닌데 뭔가 손해보며 사는 스타일이었죵

그리고 당시 저보다 1살많은 24살짜리 형이 한명있었는데 이형이 좀

성격이 파탄자삘나고 맨날 여자따먹은 얘기만하는 형이었는데

그 중3짜리를 사귀고 있더군요 -_-;;;; 다들 쉬쉬하면서 뒤에서

졸라 욕하던데... 존나 쑤걱쑤걱했겠죠?

하긴... 안했을리가 없지..; 후.. 평생 자랑이겠네요... 16세 킬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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