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나 게임을 보나 간즤나는 붉은 다이아몬드들의 텃세가 심하져.
특히 하사 계급을 향한 알 수 없는 혐오는 정말로 알 수가 읍음.
흔히 아는 사람 자리 만들어 준다고 아무 양해도 없이 다른 사람을
내쫓는 정신 빠진 새끼들(그것도 대부분 클랜 소속인데 뒤에서 봐 주는
같은 족속들이 있으니 두려운 게 없나 보지?)은 대체로 희생양을
하사로 삼음. 어제는 경험치 50%를 더 준다는 말에 테스트 서버에
놀러갔다가
"하사가 셋이네."
"하사 **들은 스나들지 마라."
이따위 병신 발언도 많이 봤어효. 문제는 이런 놈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거지효.
도대체 간즤나는 위관 계급장(시발 빨갱이들!) 달면 그 순간부터
안하무인이 되는 약장을 받는지 모르겠는데 하사 안 거치고
위관이나 영관이나 장성 되는 법 있으면 공유 좀...
고위 장교들은 차치하고 아니 도대체 중사나 상사 새끼들이
하사 까는 걸 보면
'병신좆밥들 싸움이 더 재밌다는 게 사실인가요?'를 묻고 싶어지는 간즤.
하사가 되도록 기본적인 게임 이해도 안 되는 놈들이 수두룩하지만
그건 병신 같은 레드덕(하여튼 모든 문제의 원흉은 빨갱이들)이
불친절하기 때문이 아닌지?
아니 하사 3호봉 다는 데 도대체 몇 시간이나 걸린다고 초보 채널에서
내쫓고 계급장부터 화려한 일반 채널로 밀어넣는 것인지?
하사 3호봉이라고 일반 채널 오기는 했는데 계급장부터 뭔가 다른
사람들에게 '망원경은 사는 건가요?' 이런 거 묻다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XXXX 님이 하사3호봉 님을 강제 탈퇴 투표합니다. 사유: 핵'
이따위 병신 반응만 보는 사람을 하루에 한 명씩은 만날 수 있는데
적어도 중사가 되기 전에는 초보 채널에 있는 것이 타당하고
상사까지는 있게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채널을 좀더 세분화해서 위관 이상은 일반 채널에 못 오도록
만들든가.
그리고 레드덕 이 새끼들은 게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하는
절차를 좀 집어넣으면 좋겠음. 콜 오브 듀티 4 등 상자 판매하는
게임을 보면 게임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은 다들 따분하게 여기는
연습 절차가 반드시 있음. COD 4에서는 배 모형에서 적 진압 훈련을
하게 해서 추천 난이도까지 정해 주는데 이건 뭐 AVA 이건
총과 폭탄을 줬으니 이제 나가 싸우라는 식도 아니고,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의 차이라는 미친 소리는 지껄이는 놈이
병신이고 게임 내에서 도움말을 제공하니까 할 만큼 했다고 하는 소리도
자신이 인터넷 사이트 가입할 때 항상 이용 약관을 꼼꼼하게 읽는 게
아닌 이상 마찬가지.
사실 게임 내 도움말만 봐도 기본적인 건 알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
전차를 분명히 맞혔는데 피해가 없는 이유는? 정답: 무적 시간 때문에.
수류탄을 안 쓰는데 내구도가 깎이는지? 정답: 장착만 해도 깎임.
죽고 죽일 때 적 이름의 금장과 은장 차이는? 정답: 머리 타격 여부.
당연히 제작사가 플레이어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조차 스스로 알아내도록
하다니 이게 무슨 어드벤처 게임인지?
천상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는데
유난히 삭막한 AVA에서는 저런 질문을 해 봤자 '초보 새끼 꺼져'라는 반응만
없으면 다행이고 묵묵부답이 대부분이에여(아마 위관급인데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할 듯.).
덕분에 하사라고 덤 취급을 하는 엿 같은 풍토에 어서
중사라도 달성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 새끼들아 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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