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1때보다도 무기간의 차별점도 더 넣었은 것 같고, 스킬들도 기대가 되네요. 단지 폭탄 굴리기 같은게 너무 쓰레기에 AI 반응속도가 너무 빨라서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작은 만렙에 가야 쓰이는데, 일부 개조부품등을 설계도 획득 + 제작을 해야 하도록 옮겨오는등, 디비전1의 DLC를 내면서 얻은 노하우를 잘 활용하는 모습이 보였네요.
디비전1이 교전할때 머리 따거나 타격감 면에서 확실히 손맛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2도 여전히 이 부분이 훌륭합니다. 볼트액션라이플 노줌샷으로 헤드를 톡톡 따다보면 너무 신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아쉬운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우선 공개된 3개 스킬은 효용성이 너무 갈려서 터렛의 효율이 너무 좋고 수류탄이 쓰레기인 상황이였고, 일부 컨텐츠들이 거치형 미니건으로 적을 쓸면서 끝나는데 이게 다소 남발되는 느낌이라 다른 컨텐츠도 다수가 이렇다면 비난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이 등장당시에 게임의 틀을 모두 완성해놔서인지 2에서는 그리 큰 진보가 없는 점도 아쉽긴 합니다.
다만 기대할 수 있는 점이라면 디비전1의 초기 문제들을 대비했을것이고, 사후 DLC업데이트를 굉장히 꼼꼼히 해온 팀이라는 점, 그리고 시즈처럼 1year pass를 파는것도 사후관리에 대한 의지로 보여 오히려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크존을 제외하면 혼자 천천히 즐겨도 무방할 것 같아 개인적으로 호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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