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5-05-23 00:24:20
	ㄴ어ㅏㄹ;ㅣ나어

2	비공개 손님 … 2015-05-23 00:24:36
	ㅁㅇㅎㄹㄴㅇㅇㄴ

3	비공개 손님 … 2015-05-23 00:41:49
	ㅁㄴㅇㄻㄴㅇㄹ

4	비공개 손님 … 2015-05-23 01:3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비공개 손님 … 2015-05-23 02:1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비공개 손님 … 2015-05-23 04:22:08
	로스 산토스에 거주중인 환경미화원 Ars. Ubson 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코티나를 몰고 출근길에 오릅니다. 단종된지도 어언 수십년이 지나서 낡고 보잘것 없는 차이지만, 아버지는 생전에 이 차를 무척 아꼈었고, 업슨씨도 아버지의 유품인 이 차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읍니다. 아버지와 함께 이 코티나를 타고 디즈니랜드에 가던 추억은 흑백사진이 되어 글로브 박스 안쪽에 오롯이 붙어 있으니까요. 지금 업슨씨는 차들이 빵빵대는 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도로 한가운데 주저앉아 멀어져가는 코티나의 뒷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고 있읍니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멀어져가고 있읍니다. 이럴때 총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후회해 보지만 업슨씨의 월급으로는 늙으신 어머니와 자식새끼의 입에 풀칠을 하는 것 만으로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차를 이대로 저 스킨헤드 마피아같은 놈에게 빼앗길 수는 없읍니다. 업슨씨는 굵은 눈물이 주름진 볼을 타고 내리는 것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갤럭시s를 꺼내 한자 한자 꾹꾹 눌러 적습니다. "사람 잘못 건드린거아. 관에 쳐넣어주지."

7	비공개 손님 … 2015-05-23 06:08:03
	ㅋㅋㅋㅋㅋㅋㅋㅋ

8	비공개 손님 … 2015-05-23 08:38:21
	6/ㅋㅋㅋ필력 보소 ㅋㅋ 흑표범님이 완전 잘못하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