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경계성 성격장애나 자기애성 성격장애 같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해보이는 주인공
시작부터 배우자 따위는 죽었으니 안중에도 없는 건지
장례는 커녕 조의한번 변변하게 표하는 적 없이 존나 쿨하게
볼트에서 기어나오면서 밖이 무슨상황인지도 모르던 상태인데
오버시어가 숨겨둔 무기에 더 집착하는 미치광이 정신병자 성격 파탄자.
생각해보면 핵폭발 직전에도 애 엄마란 년이 로보트에게 애보라고 시켜서
로봇이 감당이 안되야만 비로서 마지못해 애 한번 쓰다듬어주던 천하의 쌍년이긴 했음.
그랬던 주제에 막상 잃으니까 지 새끼 만큼은 존나 끔찍하게 아까운 척 하면서
살면서 총은 커녕 식사를 위한 식칼 조차 직접 쥐어본적 없을 것 같은 애 엄마가
애완견만한 바퀴벌레 새끼를 맨손으로 쳐죽이고 냉동수면에서 방금 깨어난 주제에
백골이 된 시체에서 총까지 뺏어들고는 무슨 본 아이덴티티 찍는데,
사람만한 모기새끼들이 달려들어도 쫄지도 않음
대가리 쏴죽이는 쿨함을 보이시고 심지어는 파워아머 입고
초장부터 데스클로 같은 지옥에서 기어나온듯한 괴물새끼들 쳐죽이기 까지.
( 물론 여러번 리타이어 했습니다.-카리스마 제외 올스텟1 생존난이도- )
이쯤되면 미친년이 위험하기까지 한 상황인데,
아니 남편은 군인출신이니까 이해하겠지만 그 새낀 진작 초장에 총맞아 뒤졌구만
마누라란 년은 적국 스파이었나? 뭐 이렇게 잘싸우냐고! 총 쏘는데 쫄지도 않아
진짜 존나 시작부터 상식을 초월하는 인간병기(심지어 난 카리스마 제외 올스텟 1인데?!)
간지로 나중에 단신으로 들어가 신스 떼 섬멸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존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던 일반인이
자고 일어나보니 배우자는 총맞고 자식새끼는 납치된 와중에 심지어
세상은 멸망한 좆같은 상황인건데, 지나치게 의연하게 잘 대처함
막말로 현대인이 눈떠보니 삼국시대 망조든 고구려에서 눈뜨거나
저기 임진왜란시절 조선에서 인생 재시작하는 간지인데 그렇다고
무슨 과학적 기술력이 존나구 있는것도 아니고 걍 존나 일반인이
그런 상황에 떨어진건데 자면서 눈물한번 떨구는적 없이 존나 강인한 정신세계라고
치부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데 가만 보면 볼수록 사이코패스거나 경계성성격장애거나
하여간 제정신인 여편네는 아니었음
어찌보면 자식을 구하겠다는 핑계로
존나 자살행위를 서슴치 않고 지 목숨이나
다른 사람 목숨이나 안중에도 없는 미친년이고
솔직히 자식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희대의 살인마
좆같은 계집년 정도로 주인공을 생각 했는데,
자식 상봉하고 생각이 180' 바뀌게 됨
진짜 온갖 역경과 고난 (협박과 살인 강도 사기)끝에 간신히 만난 자식새끼는
60살먹은 노인네인데다가 지 애미처럼 존나 이 새끼도 반사회성 인격장애(ASPD)가진
또라이 새끼고 아니 60평생 한번도 만난적 없는 부모라지만
자식잃고 분노에 미쳐서 막말로 도시하나쯤은 홀로 쑥대밭을 만들
인간병기가 되어 돌아오면 솔직히 뭐 어머니의 사랑이 이렇게 위대하구나
하며 감동하기 보다도 무섭거나 두려워할 수 있다고 아니 무서운게 되려 상식적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왠걸? 존나 평온한 아들새끼는 쫄지도 당황하지도 않고 마치 알고 있었던듯
존나 평온하기 그지없음.
고맙고 자시고를 떠나 존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인간병기(당시 랩 50돌파였던듯)
가 되어서 절대로 올 수 없을 곳까지 도착했는데,
이 아들새끼는 알고보니까 온갖 더러운일에 조폭같은
양아치새끼들 손빌려쓰고 지원해주다가 필요없어지니
팽 돌아서 버리는 정치인 간지로
지 애비 쏴죽인 미친새끼를 필요에 따라 이용해먹다가
감당안되니 지 애미를 시켜서 죽여버린 존나 희대의 또라이 새끼였고.
이 와중에도 감동의 대면이 아니라 '오 시발 존나 쓸만한 인간병기 도착! 개이득! '
이지랄 하고 있는 인간 말종 쓰레기 새끼인게 너무 티가나서 지금까지 인간말종취굽한
주인공이 처음으로 불쌍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도착한지 한시간도 안되서 지 애미 된 사람에게
도주 신스 회수나 시키는거 보면
그 꼬부랑 할머니 되서 집에서 일도 안하는 니트 중년 자식새끼 똥닦아주면서
오구오구 내새끼 하는 불쌍한 할머니 보는 기분이 들었음.
상식적으로 60년만에 모자상봉 했으면
다른건 몰라도 따듯한 차라도 한잔 내오면서
아니 식사라도 하던지 뭔가 부모자식간에
최소한의 예의 같은 것도 없는지 지가 안내해주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돌아보고 구경하세요' 이지랄 하더니
그래도 자식이라고 애새끼가(물론 그 애새끼 나이가 60이 넘었지만)
구경하고 온 애미한테 가서 탈출한 신스 잡아오라니 이게... 사람새낀지
진짜 존나 팔자 사나운 여자구나 싶기도 하고
이래서 어릴때 자식교육이 중요하구나 새삼느끼며
이제 이 좆같은 자식새끼에게 부모된 입장에서 총알
맛을 보여주고 인스티튜드에게 인류의 예절이 무언지
몸소 체험시켜줘야 할지 아님 그래도 자식새끼인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오냐오냐 해줘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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