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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6-03-09 18:46:51
[폴아웃4] 지나가다 생각 많이하게 만든 장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more.. : data2/sgm1/ScreenShot7.png
아마도 유골들은 핵폭발때 죽었던 모습 그대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두 사람이서 술한병씩 들고 태연히 앉아있는걸 보자니 뭔가 딱 상상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거 말고도 유모차 하나 있고 여성 유골(옷으로 유추)이 새우몸 자세로 화장실에 누워있고 옆에 곰돌이 인형 떨어져있던 지하철 역도 있었는데(무슨 대학 역이었을겁니다.)

실수로 수류탄 까서 다날려버리고선 약간 죄책감이 들었습니다.8668

폴아웃 | 1397명이 읽었어요. 3.143.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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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6-03-09 18:48:02
저거 보고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발광 데스클로한테 한대맞고 연못에 빠져죽은건 비밀.
2 비공개 손님 … 2016-03-09 18:53:41
곰돌이 인형 = 아이 시체

카더라
3 비공개 손님 … 2016-03-09 18:56:01
이거 다들 묘한 기분 받는구나. 심지어 저 해골들 손 잡고있어서 기분 진짜 이상했음

어디 지하철역에는 엄마인지 아빠인지가 아이 감싸고죽은듯 보이는 뼈도 있고
4 비공개 손님 … 2016-03-09 18:58:33
2//저도 그생각하긴 했었는뎈ㅋㅋㅋㅋㅋ 아기 유골은 곰돌이 인형으로 대체한게 아닐까 싶기도..
3//저도 한참 보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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