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척하는 정신병자년.
어릴때 정의의 사도 빙의한 아버지에 대한 200%미화를 통해
존나 정의와 희생의 개념이 모호해진 생 또라이년으로 가만 대화나
혼잣말 하는 대사를 보면 스스로 경험과 사유를 통한 정의의 고찰이
아니라 어릴적 아버지에게 주입받은 정의가 절대선으로 자리잡아서
맹목적이고 저돌적이며 자기파괴적인 또라이로 거듭나게 된 듯 하다.
여성심리학쪽에서 한때 70%행복 증후군이라 불리웠던 성취감 결여로
인한 무의식적인 자학중독의 전형인데, 이를테면 여동생이 가장 소중하다면서
하는 짓은 여동생과 함께 유일한 삶의 터전인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짓거리 들만 일삼고 있으며 이 병신년의 정의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자리잡은건지는 몰라도 권력=악 저항=정의 같은 존나 핀트나간 정의감에
사로잡혀 있다.
얘가 존나 노답인게 그냥 지가 미친짓을 하고 있다는 자각이 없이
이게 다 정의를 위한거고 자신이 힘들고 괴롭고 역경을 겪는 이유는 정의구현을
방해하려는 악의 무리들이라는 개 초딩 마인드로 고통에 대한 자기합리화가
개 쩔어주시는 흔히 삶이 힘들고 나만 괴로워에 빠진 홍울보 계집의 슬픔과
외로움을 즐기는 미친년 마인드가 돋보이는 케릭터 폴아웃4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미친년이다. 가면우울증, 페르소나증후군 같은 대사가 중간중간
엄청 나옴.
애초에 그렇게 정의구현을 외치기 전에 지 동생년 좆되지 않게 챙겨야 하는게
정상적인 일이 아닐런지 게다가 거짓을 파헤치고 진실을 드러내서 사람들이
위험을 피하게 하고자 한다면 애초에 커먼웰즈의 상황을 보면 계몽운동쪽 부터
시작하는게 맞지 공포유발만 부추기는 식의 활동으로 정의구현이라고 딸치기엔
그 저널리즘이라는게 몹시도 조약하다. 애초에 정의에 대한 개념도 어딘지 모르게
채득하고 사유된 개념이 아니라 주입되거나 모방한 개념이란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데 파보면 파볼수록 진국인 미친년의 표상같은
케릭터 보통 이런년이 멀쩡한 줄 알고 가까이지내면 미친년 본색이 드러나면서
주변을 싸그리 좆되게 만드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년만큼 전형적인 케이스가 없다.
사이코패스인 큐리나 뽕쟁이 케이트 보다도 개인적으론 더 미친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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