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좋았던 게임 ----
Tales of arise - JRPG답게 컷신 길고 오글거리고, 진행 역시 진부한데 전투는 꽤 재밌음. 캐릭터/스킬 바꿔가면서 패는손맛이 꽤 괜춘함..
Craftopia - 젤다+건설시뮬인데, 초반부는 즐겁게 생활+사냥하면 금새 성장하는 그 과정이 꽤 재밌음. 근데 후반부로 가면 엄청난 양의 재료를 요구해서 생산라인을 자동화하지 않으면 그 양을 감당할 수 없는데, 자동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혼자서 모으기엔 너무 과다함. 멀티플 가능하니까 한 4명이서 슥슥 모아서 만들구 하면 더 재밌을 듯
Back 4 blood - 레포데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레포데보다 불합리한 점이 더 많고 난이도도 훨~씬 높음. 그걸 팀워크로 모두 메꿔야 하는데, 게임내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적고, 알다시피 매치메이킹은 "지옥" 입니다.. 게임 자체는 잘 뽑힌편.
Tainted grail & Roguebook(서로 다른게임인데 리뷰는 똑같음) - 슬더스류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 많이 집어넣은 게임들. 카드나 특성/젬을 통해 사기치는 맛이 매우 훌륭함. 시간순삭이지만 최고난이도 깨면 바로 몸이 식음..
Age of empires 4 - 15년만에 돌아온 RTS게임. 다큐스타일의 싱글플레이어는 보는재미도 있고, 멀티 역시 스타나 워크 좋아하셨던 분들은 재밌게 즐길만 함. 출시 초기라 진영별 밸런스는 조정이 필요한듯..
Inscryption - 방탈출+퍼즐+덱빌딩게임 인데 초반부 분위기와 만듦새가 너무나도 훌륭함. 돌아보면 후반부의 아쉬움이 잊혀질정도로 첫 부분이 좋았음..
Nowhere prophet - gordian quest에서 게임을 구성하는 필수요소만 떼서 만들면 이게임인듯. 근데 내 실력이 게임에 큰 영향을 안주는 듯 한 기분이 자꾸 듦.
---- 아래는 그저 그렇거나 별로였던 게임 ----
No umbrellas allowed - Papers please같은 류라 비교를 하자면, 단순한 yes/no에 물건의 가치까지 추가된 게임. 게임내 선택지가 굉장히 많이 주어지고, 멀티엔딩인데 난이도가 꽤 있는편이며 호흡이 더 길어 피로도가 꽤나 높음. 힘들어서 엔딩못봤음..
Pony island - 이게..엔딩..?하고 찾아보니 못찾고 온 숨겨진 요소가 너무 많음. 근데 다시 찾고싶을만큼의 재미는 없음.
Rogue legacy 2 - 최종보스 어디갔어 미국갔어? ㅆㅂ
Going medieval - 버그 존나많네 ㅆㅂㄹ
Baldurs gate 3 - 게임도 존나구 비싼데 버그는 조온나많네 ㅆㅂㄹㅁ
---- 최악의 게임 ----
new world - 베조스 ㅆㅂㄹ
Iron harvest - RTS 그렇게 만드는거 아닌데 ㅆㅂ
bless unleashed - 죽은자식 부랄좀 놔줘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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