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진짜 옛날 게임인데
무슨 발전기에 벨트 연결해서 문제 해결하는 게임 있었거든요
그 게임 처음 접했을때 받았던 문화컬쳐를 비시즈에서 다시 받네요
비시즈도 유행 다 지난 게임이긴 하다만
하여튼 생각보다 쓸 수 있는 블록이 얼마 안되서 의외였는데
(인터넷상에 미친 결과물 쏟아졌던거에 비하면)
그 얼마 안되는 블록들로 응용해먹는 재미가 쏠쏠하군여
되게 어려울거 같았는데 기초 시스템 기능 배우고
엔진 만드는거 정도만 배우면 웬만큼 할건 다 하네요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 덕도 많이 보는듯
어제 캐터펄트, 발리스타 만들고
자동장전되는 캐터펄트 발리스타는 도저히 안되길래 포기하고
오늘은 비행선 종류 만지작거렸는데
풍선다는 비행선은 쉬운데 엔진으로 프로펠러 돌리는건
안정적인 구동이 굉장히 어렵네요
헬리콥터 형이 그나마 할만한데 한 2분 정도 날리면
항상 애가 밸런스 잃으면서 빙글빙글돌다 마이클베이 폭파씬 찍는데
풍선 안쓰고는 도저히 안되네요
비행기 정복하고 나면 캐터필러형 탱크 한대 만들어보고
마지막 도전과제가 이족보행류인거 같은데
이건 진짜 극악의 난이도 같던데...
인터넷 뒤져봐도 이족보행은 제대로 구동되는게 극히 드물더라구요
사족보행은 그나마 좀 안정적이고
하여튼 존나 화제가 되는 게임은 항상 뭔가가 있긴 한듯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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