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0:12
	윤석열이 병신이라서요

2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1:10
	1/ 아니 그런 뻔한 답 말구요. 병신인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거 말곤 없을까요. 국힘 내부에서도 오케이 싸인 나와서 같이 하는 거 아닌가. (사실 잘 모름)

3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1:22
	지들딴에는 승부수라고 생각했을건데 그냥 밀어붙이면 의사들이 설설 길줄 알았나봄

4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2:27
	이정도로 밀어부치는거 보면 진짜 의료민영화 때문인가봄 다른 사람 다 죽어도 의료민영화 업적만 만들어내면 딴나라당에서 큰 어른 아니겠음

5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2:30
	3/ 저도 총선을 위한 승부수가 자충수가 된 것 같긴 함. 예상보다 의료계의 반발이 심하고, 장기화된 것 같음.

6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3:15
	여성부 철폐 카드 다시 꺼내봤는데 이미 속아본 사람들 반응이 그게 되겠냐 이러니까 1. 이전 정부에서 못한거 2. 전체 여론에서 지지 받는 이슈 두가지 충족에 저번 화물 연대 파업 이후에 지지율 이익본 경험까지 작용했을듯

7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3:50
	4/ 이런 얘기도 많았죠. 이번 의대, 의사 충원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포석에 불과하다. 이런 거라면 총선을 버리고 밀어붙이는 게 사실 납득은 됨. 총선 따위 한번 버리면 그만이지. 물론 그 안에 놈들의 반발은 심하겠지만.

8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4:21
	저도 형림과 생각이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찬성이긴한데... 총선 전에 왜이렇게 제살 깎아먹는 악수를 두는지는 모르겠음;;

9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6:02
	법적으로 처리하면 백기 투항 할 것으로 예상했겠죠.. 검사 출신들이...

10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7:12
	6/ 화물연대 조졌던 것처럼 조져서 총선 노린 게 사실 가장 유력하긴 함. 근데 어느 정도 하다가 포기를 안 해...그게 이상하면서도 멍청해 보여... 8/ 뭐 어쨌든 지금 기준으로는 우리에게 도움 되니까 좋긴 한데...ㅋㅋㅋ 뭔가 너무 쉽게 풀리는 거 같으니까 불안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임.

11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7:16
	저는 엊그제 머털아저씨 글에도 썼지만 이게 승부수라는거 자체도 이해가 안감. 자기 콘크리트층 밥그릇가지고 장난쳐서 지지율 뺐기면서 중도층을 공략한다? 흠..;;;

12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8:11
	특히 환자들이 윤석열 좋아할리가 없는데 흠

13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9:00
	10/ 하다 포기하면 오히려 역풍이 더 컸을건데요. 지금도 의사 증원에 대한 여론은 증원 자체는 찬성이 압도적이라고 봐야됨 단지 2천명 등 정부 원안대로 지지하는 비율이 빠져서 절충안이 커진 것인데 이걸 의사들은 정부안에 반대하는 사람들 비율이 늘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데 애초에 절충안도 규모를 적당히 조정하는 것이지 증원 자체에는 찬성하는 거라고 봐야되서...

14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09:03
	11/ 아무리 그래도 의료인들 수보다는 중도층의 수가 많아서 노린 게 아닐까요. 근데 듣고 보니 확실한 수와 불확실한 수의 싸움인데... 이걸 노렸다면 멍청하긴 하네요.

15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11:09
	13/ 음...여론이 변하진 않았군요. 전 꽤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관심을 안 가져서...잘 모르긴 했음.

16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13:06
	단순히 시장 공급을 늘리는 의미를 떠나서 의료 민영화도 의사들 스스로 이미지 조지고 공공성에서 일개 근로자화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긴하는데 이렇게만 놓고 보면야 굳이 선거 시즌 전에 일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게 함정이고... 선거용 승부수 목적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 개인적으로는 왜 건드렸냐보다는 선거용 승부수였다면 더욱 고강도로 압박했어야되는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ㅋㅋㅋ 간호법 재검토나 개원의 등 대출 관련 이슈라던지 치명적으로 건들게 더 많긴 했는데 정부에서 나팔부는 거에 비해 막상 하는거는 별거 없고, 이렇게 까지 안가는거 때문에 쉐도복싱 아니냐는 소리가 많았던듯

17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15:57
	15/ 애초에 여론이 반대가 많은 판에 정부가 뛰어든 거였다면 야당이 적극 반대했겠죠. 이재명 대표도 정부의 단순히 2천명 증원이라는게 허황되고 대화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던 것이지 의대 증원 자체에 대해서는 4~500명 증원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던 기조와 비슷) 은 필요하다고 했었기 땜에...

18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16:45
	16/ 네 저도 알까기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함. 만약 이게 진짜 총선 승부수였다면 더 압박해서 진작 끝냈어야 했다고 생각함. 지금 상황 보면 모든 부분에서 도움이 안 된 승부수였음.

19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20:08
	18/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어떻게 흘러갈까 궁금하긴 합니다. 쉐도 복싱이었다면 사실 대치 가다가 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오면서 400~500명까진 아니더라도 200명 수준이라도 타결해서 '이전 정부는 못했던거 우리는 했다' 식으로 갈 가능성이 있지만 의사들이 협조를 할지 뭐.......

20	비공개 손님 … 2024-03-28 14:22:17
	19/ 총선일이 이제 겨우 일주일 남았는데... 사실 지금부터는 타협이 된다 한들 투표 결과에 어떤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까 싶네요. 그리고 사실 그마저도 쉬워 보이진 않구요.

21	비공개 손님 … 2024-03-28 15:00:45
	일단 돈도 못벌고 맨 욕만 쳐먹고 주80시간 시다 뛰는 전공의들한테 고소 고발 면허 정지 등등 겁박해가면서 자존심을 짓밟았기 때문에 쉽게 안끝날거임

22	비공개 손님 … 2024-03-28 17:22:09
	정부왈 법적검토 끝났다. 법적으로 조지면 꼼짝못해 죽어봐라 의새 손익계산 끝났다. 메이져 빅5도산해서 없어지면 의사들 의사연봉 더 오른다. 망할때까지 가자. 병원과 정권은 때가되면 사라진다. 환자와 의사는 안사라진다. 진짜 지금 전공의애들 마음임. 저는 솔직히 증원하고 타협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음 ㅠ 이번주부터 지방 공보의 차출해서 대학병원에 근무시킴 하루 일당 20만원으로 부족한 인력 채우려고 정확한건 아니지만 세전 900정도 될꺼임. 하는 꼬라지 보면 세금 아까울정도임. 아무런 의지고 없는애들 데려다가 돈주고 서울구경 시켜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지방은 누가 커버해줌? 보건지소 3개 규모를 공보의한명으로 담당하겠끔 했다는 썰를 듣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