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생활을 취미로 하는 사람
남들은 자기 먹고 살랴, 부모님 보태 드리랴, 가족 부양하느라 눈치밥 먹고 싫은 소리 하나 못하고 더러워도 걍 다니는데 집에 재산이 많아서 걍 회사는 놀면 뭐하니까 그냥 다니는 사람. 근데 이런 놈들이 일도 열심히 안 하는데 금융권 법조계면 부모님 뭐하시니 이런 걸로 통해서 취업/승진도 잘됨. 소위 알지롱에서 저 그냥 월급쟁이에요 하는 놈들은 거진 다 이 부류가 아닐지.
2. 말단 직원인데 사장님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월급 쥐꼬리만큼 받으면서 존나 열심히 마치 회사가 자기 것인 것 마냥 주인 의식 가지고 일함. 똑똑하고 열심히 거기다 즐기며 일하니 당해날 수가. 사장님이 밥 먹으면서 우리 회사 직원들 다 누구누구 일하는 것 반만 해 이런 소리 나오게 함. 방긋방긋 웃으면서 지는 사장님하테 칭찬받고 일도 잘 하는 빙그레 샹년들이 주로 여기에 속하는데 뭐라하지도 못하고 걍 이런 분들 있으면 찌그러져 있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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