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뒤지고 싶네요

어쩌다보니 남친 있는 여자를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냥 잠만 잔 사이도 있고, 결국 사귀기까지 한 적도 있네요.

근데 이번에도 또 남친 있는 여자애가 눈에 들어옵니다.

분위기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지방에서 올라와 친구가 없어서

만나는 사람이 회사동기들 아님 남자친구예요.

그리고 거의 클럽만 가는 그런 아인데 저랑 톡을 굉장히 자주하구

막 자기 뭐하고 있는지 사진 찍어서 보내기도 합니다.

그냥 저는 연락 계속하구 밥이나 술정도 사주면서 유지하면

넘어 올 것 같아요. 그냥 그렇다구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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