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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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4-12-30 17:47:17
아까 동물병원에서 전화받기 전까지만 해도

막 좀만 하다가 눈물 핑돌고 했는데


의사선생님도 너무 겁줬었다고 생각했는지


어제 저녁부터는 조금씩 희망적인말 많이 해줌.


그러다가 아까 3시쯤 전화 받고 수치 정상으로 돌아와서 요독증은 잡았고

혈청이랑 적혈구 찌그러지는거 그것만 괜찮아 지는거 보고 퇴원하자고 하는데

나도모르게 녱.*(끄덕끄덕*100번) 함.



입원비 걱정 그때는 못했었는데.


맘좀 풀리고 나니까.

고민이 태산임.





어제 저녁에는 고양이 너무 힘없어 보였는데

오늘은 좀 움직이기라도 햇으면 좋겟음...

지금부터 딱 50시간 전만해도 머리로 들이받는데 힘 좋아서

휘청휘청 했는데.

지금은 눈만 끔벅대니까 너무 맘아픔.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겟다.

699명이 읽었어요. 13.58.6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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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4-12-30 17:49:37
다행이네요.. 빨리 건강해져라..
2 비공개 손님 … 2014-12-30 17:50:17
좋아질겁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4-12-30 17:50:33
걱정 되었는데 나아간다니 다행이네요. 빨리나아서 건강한 모습 인증도 해 주세요.
4 비공개 손님 … 2014-12-30 17:57:05
신장쪽 큰 타격은 없나요?? 없어야 할텐데..
보통 수컷이 요도가 자주 막히고, 중성화를 일찍 할수록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소변은 못싼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서 요도 뚫어야돼요.. 그거 스트레스니 지켜보고 싶다느니 하는분들 2일안에 무조건 다시와서 카테터 삽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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