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4-05-06 21:44:56
	발 진짜 못생겼네

2	비공개 손님 … 2024-05-06 21:49:35
	인구가 계속 주는데 누가 소아과, 산부인과가요. 갈수는 있겄네요. 다른과 티오과 꽉 차서 어쩔수 없이 가면 모를까

3	비공개 손님 … 2024-05-06 22:05:39
	2/ 그러면 일반의로 피부과하죠

4	비공개 손님 … 2024-05-06 22:06:47
	나는 늘면 가게 돼있다고 봄. 피부과는 성형외과같이 손기술이 아주 많이 중요한것도 아닌거같고 피부과가 몇개 없어서 그런거지 다들 개원하면 시장 크기에 한계가 있으니 그냥 의사들 물량 들이붓다보면 아 이러면 전문의 가는게 낫겠다 싶은 포인트 올수밖에 없다고 봄.

5	비공개 손님 … 2024-05-07 11:32:23
	제 생각도 같은데요. 그래서 레게나 어디나 의대정원 늘리는 이야기 나오면 이런 의도로 댓글 달았는데 전투적으로 나오는 분들 많더라구요. 의사들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이라는 엄청난 담보를 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땐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인 것 같은데도 거기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특수한 직업임요. 예를들어 단순 진료로 가정의학과를 방문했는데 의사가 괜찮은 것 같긴한데 아주 낮은 확률로 큰 병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무슨 검사를 받아보면 확실할 것 같다. 근데 그 검사가 비과세라 좀 비싼 건 참고해달라. 이러면 열에 아홉은 그 검사 받음. 건강하고 싶으니까.. 오래 살고 싶으니까.. 기본적으로 돈을 벌겠다고 개업하는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대부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님. 그 말은 즉, 건강 상 멀쩡한데도 더 예뻐지고 싶어서, 젊어보이고 싶어서 안써도 되는 돈을 쓸 사람들이 가는 곳임. 시술이나 수술하는데 필요한 장비 업체는 특허를 가지고 시장에서 경쟁해서 동종업계보다 앞서 나가려 할지 몰라도 의사들은 학회등을 통해서 시술법, 수술법을 공유하고 다같이 잘살자 하지요. 결국은 의사수가 넘쳐나도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똑같이 돈 벌고, 행여나 건보수당이라도 걸려있는 진료를 하면 그 건보료 타가는 집단만 커지는 형상이죠. 얼마나 더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가 생겨야 서로 경쟁구도로 갈지 모르겠지만, 몇 천 명 늘리는 수준으로는 딱히 현 상황에서 개선될만한 여지가 안보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