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놀았던 관성이 있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몇차례 낙방하다 3수끝에 힘겹게 붙은 배재대를
등록할지 고민하다 자괴감에 원서를 찟고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이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신혜는
술팔고 몸팔던 할머니의 피를 속이지 못하고
쉽게 돈번다는 광고를 보고 연락한
선릉 초원의집 실장에게 설득당해
그만 첫 룸빵 출근을 하게된다.....
수개월 째 룸에서 수도없이 좆같은 일을 당하고
이제 어엿한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그녀
특기인 악력만큼이나 보지 그립력이 셋던
그녀는 보지로 병을 따는 스킬로
이미 일대에서 알아주는 룸빵녀가 되는데..
어느날 좆같기로 유명한 xx병원 의국 단체 손님을 받느라
나체로 벽에 붙은채 매미 울음소리를 내던 신혜는
뒤늦게 들어온 낯익은 얼굴..김래원과 눈을 마주치는데
놀란 가슴을 뒤로한채 입은 여전히 매미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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