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덥고해서 회사에 샤워실이나 생기면 좋겠네 마네 이런얘기 하고있었음
그러다가 바디워시 이야기가 나와서
뭐 도브가 좋은데 미끄덩거리네 나는 비누가 좋네
이러다가 일본은 때 안미니까 거품볼,타올 많이들 쓰는데
그거 얘기 나와서 내가 "야 뭐 그런걸 일일이 사 ㅋㅋ 가랑이에 하나씩 붙어있자나 으캬컄!"
하니까 여자 후배가 엣; 읏; 앗; 뎃; 에러나더니
"저는 그... 레이저..." 하고 말끝 흐리는거임
나랑 남후배랑 한 3초 멈춰있다가 같이 "야 그거 엄청아프다던데 뭐... 대단하네" 이런식으로 얼렁뚱땅 넘김
굳이 가랑이사정을 말할필요는 없었을거같긴한데 여튼 걔랑 일할때마다 한동안
머리속에서 "얘는 빽보다" 가 떠나질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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