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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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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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물이 된 비결

사실 난 대물이 아님.
아니 남들보다 큰 편이기는 하지만 무슨 대물 소리를 들을만큼 대단하게 크진 않음.
(내 기준 대물은 21센티 이상부터라고 생각함)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난 대물이라고 여김.
이건 비단 알지롱뿐만 아니라 지인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함.
그 이유가 뭐냐면.

옛날에 하이텔 할 때 소모임을 들어갔는데
내 닉네임이 십팔센치였음.
그때가 뭔가 엽기 뭐 그런 거 유행할 때라
난 그냥 욕처럼 읽히면서 기억하기 쉬운 그런 닉넴으로 대충 지은 건데

어느 날 오프 모임을 나갔더니 누나들이 날 보면서 막 쪼개는 거임.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그 중에 눈 똥그랗고 최강희 닮은 누나가
나보고 진짜로 십팔센치냐고 물음.
그래서 내가 십팔센치 맞다니까 지들끼리 꺄르르 웃으면서
진짜 그렇게 커? 그럼.

물론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내 앞에서 대놓고 물을 줄은 몰라서
당황한 김에 그냥 존나 정색하면서 "진짠데요." 해버림.

그런데 그때 그 진지한 모습을 본 누나들은
그게 뭔가 진짜라고 믿게 된 트리거가 된 모양이었음.

그리고 그날 이후로 채팅방에서 나 모르게 다들
내 고추 18센티라고 소문이 남.
지금에야 그렇게 대물이 아니지만 그땐 그 정도면
꽤 대물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었음.

암튼 그렇게 정모 몇 번 나가고
어느 날 회원 중에 친하게 지내던 형이 자기 신혼집 집들이겸
정모를 잡음.

그래서 크리넥스 사서 놀러가서 사람들이랑 진짜 진탕만탄 퍼마심.
근데 그때 중국 출장 갔다온 형이 이상한 독주 몇 병 사와서
그거 섞어먹었다가 그대로 필름 끊겼는데
새벽 쯤에 진짜 방광 터질 것 같아서 화장실 가는 꿈 몇 번이나 꾸다가
겨우 눈 떴는데 뭔가 이상한 거임

보니까 어둠 속에서 내 바지가 반쯤 벗겨져 있고
몇 명이 그 주변에서 수근대고 있었음.

그 순간 진짜 존나 놀래서 바지 추스리면서 벌떡 일어나 앉았더니
그 최광희 닮은 누나랑 평소 친한척 하던 누나들이었음.

지금 같으면 시발 성추행 고소감이다 이년들아 하고 경찰서 갔겠지만
그땐 뭔가 누나들이 동생 꼬추도 좀 볼 수 있고 그런 시절이었음.
그래서 아 진짜 뭐냐고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농담하고
누나들은 아 이 새끼 18센치라고 뻥쳤다고 그러고
난 자 갖고 와보라고 진짜라고 우기고

그렇게 낄낄대면서 일단 화장실부터 갔다 옴.
갔다오니까 누나들 작은방에 가서 또 지들끼리 술마시고 있고
난 술은 더 못먹을 거 같아서 소파 위에 누워있다가 또 깜빡 잠들었는데
자다가 뭔가 되게 불편해서 깨보니까 누가 내 위에 누워서 날 짓누르고 있었음.
그래서 아 시바 뭐야 하고 보니까 그 최광희 닮은 누나가
완전 맛탱이 가서 어둠속에서도 얼굴 시뻘개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거임.
그래서 아 좁아죽겠는데 그냥 누나가 여기서 자요 그러고 일어나니까
누나가 갑자기 내 손을 콱 잡음.

그러더니 말은 안하고 자기 쪽으로 탁탁 땡기길래
나도 모르게 누나쪽으로 가서 누움.
그때 내가 아무리 어리고 병신이래도 그게 뭘 뜻하는 신호인지는 알았는데
이게 잘못하면 동호회 생활도 끝이고 내 하이텔 생활도 끝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알았음.
그래서 그냥 누나 목만 감싸고 어설프게 안은채로
아 시발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누나가 귓속말로
그거 진짜 18센치 맞나 재보고 싶다.... 그러는 거임.

근데 그 깜깜한데 신혼집에서 자를 어디가서 찾어
그래서 자 어딨는지 모른다니까 그럼 자기가 손으로 재보고
내일 자 찾아서 그대로 대보면 되겠다더니 손이 쑥 들어오는 거임.

옆에선 막 다른 사람들 코골고 있지
술냄새는 진동하지 근데 그 작고 보들보들한 손이 느껴지니까
뭘 빼고 자시고 생각도 못하고 그냥 나도 누나를 확 끌어안음.
그때 느낌이 아 누나 진짜 몸이 작구나. 힘주면 뼈 부러지겠다.
그런 생각 드는데 누나가 손을 막 움직이니까 내가 몸 움찔움찔거리고
걔도 빳빳하게 커지니까 누나도 내 귓가에서 하악하악 간지럽게 숨 쉬는 거임.

근데 소파 위에서 뭘 어떻게 더 할 용기는 없었고
한참 있다가 겨우 누나 티셔츠 안에 손 넣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건 가슴이 되게 작고 꼭지가 컸다는 것 정도.

근데 그 상황에 갑자기 안방에서 "아!"하는 소리 들리더니
그 침대 덜컹덜컹 대면서 벽 찧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보니까 그 형이랑 형수랑 막 하는 소리였음.

그리고 그 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감각이 막 오만배 증폭되는 것 같으면서
술에 취해서 반쯤 무감각하던 거기에 누나 손가락 하나하나
지문 하나, 솜털 하나까지 다 느껴지면서 쿠퍼액이 맺힘.

그러니까 누나가 그걸 엄지로 묻혀서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입에서 흐헉! 소리 나오면서 막 죽겠는 거임.
막 온몸비틀기 하면서 누나 진짜 안될 것 같다고 빼라고 하는데
아무리 힘 써도 누나가 내꺼 꽉 잡은 채로 안 놓고
오히려 킥킥대면서 웃는 소리 내는데

그 웃음소리 듣는 순간 뭔가 진짜 좀 악마적인 느낌?
그런 소름끼치는 느낌 들면서 아 좆됐다. 여기서 그만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팍 들었는데 시발 아랫도리는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히히씨발 발싸!
모드로 돌입함.

그렇게 억억 거리면서 뭐 어떻게 할 새도 없이
정수리에 전기 찌릿하게 오르는 느낌과 함께
발끝 바짝 힘 잔뜩 들어가면서
누나 손이랑 팬티 안에 오지게 싸지름.

지금도 기억나는 게 내꺼 꽉 잡고 있던 누나 손 안에서
심장 고동치는 것처럼 꺼떡꺼떡 대던 느낌임.

그렇게 아 시바 이거 어떻게 치우지, 누나한테 어쩌지,
다른사람들이 알았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 밀려들면서
후회와 현타 밀려드는데 갑자기 누나가 내 입술 확 덮침.

그렇게 범벅이 된 바지속에서 꽉 쥐인채로
한 10분 정도 되게 길게 키스하다가
누나가 입술 밀어내더니 손 빼서 킥킥 웃으면서
내 입에 잔뜩 묻은 거 쓱 문지르고 일어나서 화장실 갔는데

지금도 가끔 밤꽃냄새 맡으면
그때 킥킥대던 누나 웃음소리 떠오름.



그러고 그 날 이후로 누나가 채팅방에서
쟤 십팔센치 맞다고 자기가 재봤다고 소문내서
이후로 뭔가 대물 이미지 굳어지고 나도 대물이라고 맨날 뻥치고 다니면
이런 신비로운 경험이 이어진다는 걸 경험하고 나니까
어딜 가나 넌지시 대물인척 하고 그러다보니까
어느날부터인가 나도 내가 대물이라고 진짜 여기기 시작하고
그 때문인지 고추도 좀 자란 거 같고.

그러니까 모두 진실된 믿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믿으면
그게 바로 현실이 됩니다.



485명이 읽었어요. 216.73.217.110

21
1 비공개 손님 … 10시간 전
누군가 했네. ㅋㅋㅋㅋ
2 비공개 손님 … 9시간 전
작가님 자신 개인의 물건을 그렇게 소설처럼 쓰시면 안돼요.
진짜 같잖아요
3 비공개 손님 … 9시간 전
항상 그렇듯이 마지막 줄이 핵심입니다
진짜라는 얘기죠
4 비공개 손님 … 8시간 전
5 비공개 손님 … 8시간 전
진짜 왕고추란 얘긴거자나
6 비공개 손님 … 7시간 전

...최광희요...??
7 비공개 손님 … 7시간 전
ㅇㄲㄹ
8 비공개 손님 … 6시간 전
오늘부터 난 왕꼬추다
9 비공개 손님 … 5시간 전
아 세발님이군ㅋㅋㅋㅋㅋ
10 비공개 손님 … 4시간 전
나는 인간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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