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와이프랑 저녁 먹으러 나가려고 소파에서 일어나는 순간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산부인과 응급실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바로 출산해야 한다고 해서, 와이프랑 저 둘 다 완전히 당황한 채로 새벽에 수술하게 됐어요.
다행히 와이프는 건강하고,
아기는 호흡이 조금 힘들어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네요.
결혼 후 5년 만에 찾아온 아이인데, 임신 초기에도 하혈이 너무 심해서
그때도 응급실에 입원하며 큰 걱정을 안겼었는데,
이렇게 또 엄마 아빠 얼굴을 너무 빨리 보러 왔네요.
며칠 잘 지내다 보면 건강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힘들게 엄마 아빠 만나러 온 우리 ‘해삐’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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