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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3-11-28 1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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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 녹취본 어제 공판 있었군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0470


녹음파일에서 A씨는 학생들에게 부메랑에 관해 설명했다. B군이 답변하지 않자 A씨는 “밉상이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 측은 “학업
에 충실하라는 차원에서 한 말이고 푸념식의 혼잣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판사는 “법리적인 걸 떠나서 듣는 부모 입장에선 속상할 만한 표현이긴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읽어라”“또박또박 안 쓰면 지우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B군이 소리를 지르자 “야 네가 왜 여기에만 있는 줄 알아? 왜 친구들에게 못 가고 있는 줄 아느냐. 친구들한테 가고 싶어? 못 가. 못 간다고”고 말한다.
또 받아쓰기 문장 중 하나인 ‘버릇이 고약하다’를 읽으며 “너야 너. 너보고 말하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어휴 싫어. 싫어. 싫어 죽겠어”라고 말한다.


음...막말 한거 맞는듯? 감정컨트롤이 안되서 욱해서 했다고 해도


697명이 읽었어요. 3.133.8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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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23-11-28 11:45:37
전문을 들어봐야할듯요
2 비공개 손님 … 2023-11-28 11:46:16
1/ 어제 공판에선 전문 다 틀어준거 같더라고요
3 비공개 손님 … 2023-11-28 11:54:36
부모가 아니지만 빡칠 것 같긴 하네요.
4 비공개 손님 … 2023-11-28 11:57:16
2시간 넘는거 풀로 듣고도 판사가 저런 표현 하는거 보면
판사 말대로 법리적인 부분은 떠나더라도 막말은 맞죠
5 비공개 손님 … 2023-11-28 11:58:50
막말은 맞는 것 같더라고요
6 비공개 손님 … 2023-11-28 12:05:54
내 자식이 저런 소리듣고 있다고 하니 겁나 빡치네요.
7 비공개 손님 … 2023-11-28 14:53:38
의도가 아니었다라는 말로 넘어가려는게 괘씸함.
8 비공개 손님 … 2023-11-28 14:57:21
무슨선생님이지랄 ㅋㅋ
9 비공개 손님 … 2023-11-28 15:47:44
막말 맞아요
평범하지 못한 아이에게 저런식으로 말한다?
감정이 들어가있는데 무슨 혼잣말이야.
주호민이 아니라 누가 들었더라도 너무하다 싶은 말이구만...
10 비공개 손님 … 2023-11-28 15:58:39

리플이 ㅋㅋ
11 비공개 손님 … 2023-11-28 16:18:46
https://www.news1.kr/articles/?5243992

이에 곽 판사는 "많은 분들이 방청석에 계셔서 뭐라고 얘기하기 어렵지만 법리적인 걸 떠나서 듣는 부모 입장에서는 속상할 표현이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악한 감정을 갖고 해꼬지를 하려고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중간중간 부적절한 표현이 있어 문제삼는 것이고 동기는 '훈육'이다. 가르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집중이 안 되니 집중하라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것도 참고해보세요 중앙기사에는 판사가 한말 다 안나와있네요
12 비공개 손님 … 2023-11-28 17:06:56
혼잣말을 남이 들으면 혼잣말이 아닌ㄱ 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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