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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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0-03-16 1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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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입니다


알지롱 처음 눈팅 시작한게 2002년 중학교 컴터실서 친구가 보는거 따라 본게 최초고

글은 그 전에 딱 한번 쓰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우리 엄마는 핸드볼 선수셨습니다

키는 좀 작으셨지만 메시 정도는 코파면서 제치는 수준의 주력과 순간 가속을 주특기로 하셨고

결국 84년 LA에서 서양아주매들 다 담궈버리고 은메달을 따셨습니다

대한민국 구기종목 최초의 메달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팩첵 필요함)

인증샷은 좀 옛날에 쓰레기 htc폰으로 찍어서 색감이 구리네여

울 엄마는 말이 많으신 분도 아니고 저도 뭐 엄마의 업적 천분의 일도 못하는 그냥 출근몬인지라 크게 떠벌리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가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그런 울트라짱짱 엄마가 결국 암에 걸렸고
10년전 유방암 수술에서 불씨가 안 잡혔는지
올 1월부터 갑자기 마구 퍼지고 지금은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말도 거의 못하실정도가 되셨네요

몸의 장기는 거의 다 전이되었어요

아직 환갑도 안됬는데 이제 자식새끼들 다 독립해서 좀 편하게 사시고 놀러도 가야되는데
하여간 암이나 코로나나 ㅈ같군여

지롱거 형님들 아직 엄마가 말을 듣고 의식있을 때
뭔 말을 해주면 좋을까 경험많은 형들 조언 부탁하고
그리고 이 순간을 자식은 어떻게 보내고 견디고 임종을 준비하는가도 알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힘드네요.

바라는 건 집에 모셔다가 꽃이랑 사진 보여드리고 웃으면서 보내드리고 싶지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은 울 엄마의 메시 개바르는 황금발(지금은 많이 부으신.......)
그리고 그 밑에 발받침으로 사용하는 푸진핑 베게

엄마! 한 골만 더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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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보기

61 비공개 손님 … 2020-03-16 16:50:52
ㅠㅠ....힘내세요

이겨내야 합니다.
62 비공개 손님 … 2020-03-16 17:42:34
힘내세요!!
건강해질꺼에요ㅠㅠ
63 비공개 손님 … 2020-03-16 17:44:09
응원합니다
64 비공개 손님 … 2020-03-16 18:17:41
지금보니까 유고애들 이기셨네요...
65 비공개 손님 … 2020-03-16 18:27:55
훌훌털고 일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66 비공개 손님 … 2020-03-16 19:10:51
고펑님.. 모금운동 열어주세요 참여합니다
67 비공개 손님 … 2020-03-16 19:53:24
힘내세요..
68 비공개 손님 … 2020-03-16 19:57:06
힘내세요. 어머님 쾌차하시길 마음으로 빌게요. 정말 멋진 어머님이시니까 꼭 이겨내실 거에요.
69 비공개 손님 … 2020-03-16 19:58:38
그때처럼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70 비공개 손님 … 2020-03-16 20:27:40
힘내세요
71 비공개 손님 … 2020-03-16 20:58:42
글쓴이의 슬픔의 깊이를 저로서는 감히 짐작하기 어려워 자칫 경솔하게 뱉은 제 말에 심기가 다치실까 응원의 말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삼가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저 역시 어머님이 쾌차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72 비공개 손님 … 2020-03-16 21:03:15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님도 가족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꼭 어머님도 힘내셔서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73 비공개 손님 … 2020-03-16 21:11:54
꼭 이겨내시걸라 생각됩니다ㅠ 화이팅!!
나중에 좋은일로 다시 글 남겨주세요!!!
모두 힘내세요!
74 비공개 손님 … 2020-03-16 21:51:01
멋진 어머니 두셨네요. 작성자님도 힘내시고 어머님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5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03:54
어머니 화이팅하세요 알지롱거 중 한명이지만 마음만큼은 어머니랑 함께 힘내겠습니다. 젊은 시절 값진 경험 한번 더 해내실거라고 굳게 믿어요 아름다우실 미래를 위해 홧팅!!!
76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06:00
https://te31.com/m/view.php?id=rare2014&no=71776
77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06:32
혹시 이 영상들이 맞나요?
78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44:15
힘내요!
79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44:56
저도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저기 퍼져서 손 쓸 수 없는지경인데도 돌아가실거라는 생각이 안 들었는지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갑자기 이별을 맞이했네요
시간이 흘러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니 울엄마가 어떤마음으로 죽음을 준비하셨을까 어렴풋 알겠더라고요
엄마 아들이어서 행복했다 말해주시고
엄마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부모는 오롯이 자식걱정뿐입니다
당장 아픈 나보다 나 죽으면 내자식이 슬퍼할걸 더 걱정하는게 부모님입니다

늦기전에 꼭 서로를 정리하는시간 가지세요
무조건 슬퍼만하는건 시간낭비일뿐이에요

부디 아름다운이별하시길
80 비공개 손님 … 2020-03-16 22:58:27
동영상을 많이 남겨두시길..
81 비공개 손님 … 2020-03-16 23:04:47
엄마는 인생 최초의 기억이 뭐야? 초등학교때 꿈이 뭐였어? 어렸을땐 싫었다가 좋아진 반찬 있어? 아빠한테는 비밀로 할게 아빠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 있어? 엄마는 힘들때 어떻게 해소하면서 버텼어? ......제 입장이라고 생각하니 엄마에 대해 알고싶은게 너무 많네요.....
82 비공개 손님 … 2020-03-16 23:08:44
78 //
오......
감사합니다..!!!!!!!
83 비공개 손님 … 2020-03-16 23:11:32
1 - 999 //
악플 하나없이
진심으로 위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려요
십년전만해도 “융”이러면서 야한짤에 목숨걸던 알지롱거라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다 가장이 되시고 이별도 겪고 많은 풍파를 지나온 티가 많이 나네요 ^^;

명전갈라고 쓴건 아닌데 참 감사합니다.
살아계시는 모든 순간에 추억 한 페이지씩 차분하게 채워나갈게요
84 비공개 손님 … 2020-03-16 23:26:52
엄마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이 나오네요...
그 어떤 말이 글쓴분께 위로가 되겠냐만은 계실 때까지는 계속 찾아뵈시고 후회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ㅠㅠ
사실 뭘 해도 후회는 하시겠지만...ㅠㅠ
화이팅입니다
85 비공개 손님 … 2020-03-17 00:42:52
힘내세요.
저는 자식걱정, 못해준것들 미안해할 것도 같네요.
어머님과 함께한 사소한 것들부터 추억을 나눠보심이..
86 비공개 손님 … 2020-03-17 03:02:39
힘내
87 비공개 손님 … 2020-03-17 03:33:55
힘내
88 비공개 손님 … 2020-03-17 06:32:55
LA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카 퍼레이드 했던 기억이 선한데...
힘 내시고 국민의 영웅이셨던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89 비공개 손님 … 2020-03-17 08:56:55
엄마 사랑해요
엄마랑 행복했습니다
저는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님도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한동안 마음속으로 계속 보내겠습니다

만남이 있었으니
헤어짐이 있습니다

잠깐 스쳐가는 세상에서
기적같이 엄마와 자식으로 만나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었으니
고마울 뿐입니다

엄마 고마워

마지막에는 좋은말씀만 드리세요
얼마나 엄마가 대단했는지
얼마나 엄마가 좋은 사람인지
얼마나 엄마한테 우리가 고마워하는지
얼마나 우리가 엄마를 사랑하는지

힘내세요
90 비공개 손님 … 2020-03-17 10:26:41
힘내시고 사랑한다 많이 말해주세요 남일 같지도 않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91 비공개 손님 … 2020-03-17 13:10:12
어머니가 빨리 나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93 비공개 손님 … 2020-03-17 15:58:11
정말 힘내시라는 이야기밖에 드리지 못하지만...응원하겠습니다!
94 비공개 손님 … 2020-03-18 11:27:52
94/ 욕먹을사람 욕하는줄은 알겠는데
작성자분이 댓글응원을 어머님께 보여드릴경우
놀라실것같네요

0/어머니의 쾌차를 바랍니다.
95 비공개 손님 … 2020-03-18 16:24:09
아씨 너무 가슴 아파ㅠㅠ 제발 호전되시길
96 비공개 손님 … 2020-03-18 17:08:34
힘내세요! 엄마의 금메달은 당신입니다!
97 비공개 손님 … 2020-03-19 20:26:19
괜히 마음이 짠합니다..
기적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어머니 힘내십시오!
98 비공개 손님 … 2020-03-20 01:22:01
어머님 나으실 수 있을거에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99 비공개 손님 … 2020-03-23 20:06:28
힘내세요.
나도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100 비공개 손님 … 2020-03-26 19:24:26
100번째 댓글!
힘내시고 앞으로 어머니와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고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101 비공개 손님 … 2020-04-03 02:05:05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4월 2일 어머니는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불효자식이지만
열심히 살다 다시 어머니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알지롱거들아 고맙습니다!
103 비공개 손님 … 2020-04-05 06:21:4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4 비공개 손님 … 2020-04-05 06:29: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5 비공개 손님 … 2020-04-05 08:27:50
ㅠㅠ 명복을 빕니다
106 비공개 손님 … 2020-04-05 08:45: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시길...
107 비공개 손님 … 2020-04-05 09:01: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8 비공개 손님 … 2020-04-05 10:02: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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