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부모님 덕으로 외제차 한 대 끌 정도의 애매한 재력인지라
어떻게든 자신의 준거집단인 '은수저 이상'에 속하고 싶어서
자기 발밑의 동수저/흙수저 그룹과 선긋기하려고 발버둥치고
한편으로 흙수저들의 처참한 현실을 모니터 너머로 관찰하면서
본인이 누리고 있는 소소한 재력들의 잔향을 음미하는 것이지요
항구적인 열등감에 시달리다가, 흙수저들의 현실을 자신의 삶과 겹쳐 볼 때만
겨우 안도감으로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마약중독자 같은 정신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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