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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3-03-08 03:33:10
중국민족이라고 올라온 잡지커버 근황


첨부 이미지 : 3개


첫 사진은 맨 위에서 가로로 여섯번째

출처: https://www.instiz.net/pt/7338722

3569명이 읽었어요. 18.218.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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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비공개 손님 … 2023-03-08 15:08:02
전 머나먼 만주 땅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해 온 조선족 분들에게 동포애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의 연장선상에서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관련 정책이 한족 중심으로 모든 문화를 말살하려는 게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보존하는 정책으로 이어져 온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심지어 조선족 중에는 독립운동하러 만주에 가신 분들의 후손도 많죠. 윤동주 역시 우리 민족의 시인이고 한국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선족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윤동주의 국적은 어디일까요? 북한? 남한? 중국? 셋 다 아니죠. 중요한 건 그가 일제치하에서 조선민족의 독립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억울하게 옥사했다는 사실일 뿐입니다. 그 후에 그어진 국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거죠. 장률 감독 영화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에도 그런 대사가 나옵니다. 윤동주의 어릴적 이웃들, 친지들의 후손은 지금도 그곳에서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윤동주를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 하면 빡쳐서 비추 누르실 분도 많겠죠. 똥글을 길게도 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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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6:22
38/ 조선족의 민족정체성은 님이 함부로 규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시간이 더 지나서 서로 동일하다는 인식이 점점 단절되면 만주의 한인과 한반도 북부의 한인, 남부의 한인 역시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한다고 보기 어려워지겠지만... 아직까지는 동일민족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중국 조선족들은 아직도 조선어 조선글을 쓰고 조선의 풍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2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6:29
애초에 그 시대에는 조선족이란 말도 없고
님 말대로 일제 때문에 간도 만주 지역에 이주해서 사는 것 뿐이었고
민족 정체성은 분명 조선인인 그 시절 상황과
현재의 조선족이 같다고 보는 겁니까?
43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6:58
사실관계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중국에서 말하는 조선족이 정말 한국 사람을 의미합니까?
제가 알고있기로, 또 수많은 조선족들의 인식도 '중국의 소수민족'중 하나로 조선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던데.

그런 맥락에서 국적정체성이 대수롭지 않은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조선족 문제에 대해 가장 중요한건 국적정체성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이야기하면 한국인으로서 열받는거고요.

조선족의 뿌리가 한반도에 살다 강제로 옮겨가게된 조선사람이지만
본인이 현대 한국으로 이어지는 조선-한국인으로 인식하는지,
중국인이지만 뿌리가 한국쪽에서 온 사람으로 인식하는지.

이 부분에서 갈리기 때문에 윤동주를 조선족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싸움이 난다고 봄.
44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8:31
40/ 국문학도로서 미루어 짐작하건대, 윤동주 선생님은 민족의 분단과 그로 인한 고통에 초점을 더 맞추셨을 분이라서 자기가 조선족이라고 한다 하셔도 그걸 크게 부정하진 않으셨을 거 같습니다. 만주의 한인분들과 어느정도 정체성을 공유하고 계실테고요.. 이런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실 거예요. 이웃나라 혐오정서에 휘말려들어 쉽게 분노하지 않으실 거란 말입니다.
45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8:51
41/ 겁나 모순적인 말을 하네요 나보고 함부로 규정하냐고 하면서 결국 뒷말은 본인 스스로 규정해서 시간 지나면 정체성 없어질 거라고 본인도 인정하는 말을 하시다니
46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29:37
43/ 사실관계로 따지자면 중국사람들 입장에서 조선족은 중국의 조선족+남북한의 한민족+세계만방에 퍼진 한국 교포들을 다 포함하는 개념이긴 합니다. 그중테서 자국민인 조선족을 이야기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이 '중국 조선족'이구요.
47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30:15
44/ 이웃나라 혐오정서라고 했는데 그 이웃나라는 어느 나라를 지칭하는 거죠?
48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30:51
45/ 가정법 모르시나여... 계속 단절된 채 시간이 지난 후 동일하다 보기 어려워지는 시점이 온 후를 가정한 후의 말입니다.
49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31:25
47/ 여기서는 중국을 말하겠네요. 중국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혐오는 구분했으면 합니다.
50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31:51
48/ 아니 가정법이고 나발이고.. 나보고는 함부로 규정한다고 하시면서 “시간 지나면 정체성 없어지긴 할거다”라고 본인도 규정하시는 거 아니냐는 말인데요
51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33:29
50/ 님은 현재도 조선족과 우리가 다른 민족이라고 단정지으신 거고요.. 그건 주류의 시각과는 좀 달라서 드린 말씀. "시간 지나면 단일 민족의 정체성은 없어질거다"라는 말은 왜 틀리다고 보죠? 우린 모두 남아프리카에서 왔습니다만..
52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0:18
지금의 싸움은 온전히 단어 뜻때문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제 의견에도 국내에서 '조선족'은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을 뜻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모든 지역은 '교포'라는 의미로 통하니까요.

그리고 윤동주 시인이 본인을 중국인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면 조선족이라 부르는건 현재 시점에서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3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1:52
우리나라에선 일제 강점기때 전세계로 끌려 흩어져버린 사람들을 '조선족'이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46번에서 직접 말씀하셨듯이 그것은 중국의 용어같네요.

그러므로 윤동주가 '조선족'이라는 주장은 포기해주셨으면 합니다.
54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3:59

51/민족정체성을 그럼 누가 규정하나요? 주류 학계? 국문학도라고 하셨는데 동북아시아 근현대사 역사도 복수 전공하시나봐요?

하도 학계 얘기하길래 검색 좀 하고 보고 왔습니다만
이런 학위논문이나 기사도 있고, 주류 학계의 관점과 근거는 무엇인가요?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DIKO0009354707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60215324245843
https://www.bbc.com/korean/features-60342568
55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4:04
56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4:08
57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4:36
52/ 윤동주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는 현재의 중공도, 남북한도 있기 전이라서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에 계신 조선족 분들이 윤동주의 와 본인들의 정체성을 동일시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생활반경과 유불리에 따라 국적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저도 '중국조선족 애국시인'이라고 누가 말한다면 거기엔 당연히 반대합니다. 윤동주는 억압받는 피지배자에 대한 정의로운 마음때문에 항일운동을 한 것이지, 중국을 위해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58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5:10
좀만 찾아봐도 민족정체성 변질되었고 분리되었다는 학계 자료나 기사 충분히 많구만;;;
59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7:14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24

정리하자면 중국 위키가 김연아 세종대왕의 국적을 조선족으로 분류해 자국의 역사로 편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조선족이라는 용어 사용법이 양국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다. 김연아와 세종대왕은 중국 내 소수민족과 구분되는 명백한 한국인이며, 중국 정부 역시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의도적으로 편입하려는 의견표명을 하지 않았다. 중국 위키는 조선족(한국인)과 중국 조선족을 구분해서 정리하고 있다.

다만 윤동주 시인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바이두는 김연아를 포함해 한국 사람의 경우 한국인이라고 명확히 쓰고 있다. 윤동주 고향이 간도, 현재의 중국땅이기 때문에 바이두가 조선족이라고 표기하며 자국인으로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우리가 명확히 구분해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 김연아를 중국 사람 취급했다고 주장을 하는 것은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한국의 정당한 주장도 잘못된 것으로 여겨질 우려가 있다. '김연아 중국인 국적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출처 : 뉴스톱(https://www.newstof.com)
60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48:00
56/ 님이 퍼온 글들은 대부분 옳은 말입니다. 제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종족이라는 님의 주장이 더 과격하고 단언적입니다. 복잡한 한민족의 문제를 남한 중심으로만 보고 계셔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61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51:28
57/ 은 굉장히 이상한 논리네요

중국 조선족들의 정체성 이야기가 왜 나오죠?

그리고 윤동주 시인 본인이 조선-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었다면
지금 중국조선족들이 정체성을 동일시 하는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지점이라고 보이네요.
62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51:34
60/같은 자료로 다른 해석을 하니까 당황스럽네요 ㅋㅋㅋ 국적을 떠나서 민족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민족이라고 보기 어렵다. 핏줄만으로 같은 민족이라고 하는 건 아니다. 이게 과격하고 단언적이다.라고 생각하시니까 그런 것 같은데 뭐..더 얘기해봐야 좁혀질 거 같지가 않네요~
63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54:57
57/ 그리고 현재 게시판에서 이야기하면서 현재 시점에서 서로 의견 교환이 가능한 현재의 단어를 가지고 대화를 해야지 그당시엔 문제 없던 단어라고 주장하시면 아니된다 봅니다.
64 비공개 손님 … 2023-03-08 16:59:16
60/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0753
https://suctiontv.tistory.com/121
이거나 읽고 생각 좀 해보세요
65 비공개 손님 … 2023-03-08 17:08:39
61/ 중국 조선족들이 "윤동주는 우리와 같은 조선족이다"라고 이야기하면, 구태여 거기에 반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조선족의 정체성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66 비공개 손님 … 2023-03-08 17:11:14
55/ 님은 북한은 우리와 같은민족이라 하셨죠? 북한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을 자기들의 "민족해방전쟁"을 도우러, 즉 "항미원조"하러 왔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할 겁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 증거로 삼을 수 없다는 겁니다. 중국 조선족은 당연히 우리보다 북한과 체제적으로나 국가관계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지 읺습니까? 그럼 북한인들도 우리민족이 아니라고 생각을 바꾸시든가요
67 비공개 손님 … 2023-03-08 17:16:26
62/ 자 같은 자료로 다른 해석을 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저 자료들은 대부분 중국 조선족과 한반도 남부의 한민족이 달라진 부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자료들입니다. 그 말은 곧 앞에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가 생략된 거나 마찬가지란 뜻이죠. 남한인과 중국 한족이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이 연구주제가 되겠습니까? 같은 민족에서 분화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의식이 있다는 밀은, 결국 아직까지는 같은 민족이라는 뜻에 다름아니지요
고로 위의 자료들은 님이 말한 것처럼 조선족과 우리가 아예 다른 민족이 되었다고 단언하는 자료들이 아닌 겁니다. 아울러 저는 학계까지는 얘기한 적 없고 그냥 주류의 시각이라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68 비공개 손님 … 2023-03-08 17:19:42
약속시간이 되어 지금은 여기까지만 합니다.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남겨주세요. 시간이 되는대로 보충해서 응해드리겠습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시던 분이라면 짱퀴벌레니 좆선족이니 하는 혐오의 언어는 쓰지 않으시겠죠. 더군다나 그들과 우리를 가르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보다는 억압과 분단, 그로 인한 결과로서의 갈등을 더 안타까워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사랑하는 게 맞긴 맞습니까?
70 비공개 손님 … 2023-03-08 18:12:07
625 때 짱개새끼들 앞잡이 돼서 선봉으로 총칼 들고 본국에 쳐들어와 같은 민족 도륙한 사람 이하의 민족배신자들이지 동포는 무슨 동포ㅋ 일제강점기에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던 분들의 후손이 지금 조선족들인 건 맞는데, 부모가 독립유공자라고 해서 자식들의 민족 배신 행위가 용서되는 건 아님. 정체성도 짱깨, 생각하고 행동하는 수준도 짱깨. 끝.
71 비공개 손님 … 2023-03-08 18:31:47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조선족은 한민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북한사람들도요
72 비공개 손님 … 2023-03-08 18:36:14
중국 정부랑 조선족들 하는 짓거리가 싫어서 그렇지
조선족이 한복을 입은 건 문제 될건 없다고 봄.
73 비공개 손님 … 2023-03-08 19:08:31
[저 사진만 봐서는 중국 내 소수민족의 전통복식 문화를 컨셉으로 한 화보일 뿐 제국주의적 문화침략의 의도를 읽긴 어렵네요.] 여기서부터가 문제
74 비공개 손님 … 2023-03-08 19:32:42
자바따...!
75 비공개 손님 … 2023-03-08 19:36:40
동주 행님 살아 계셨으면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건 말건 줜나팻음
76 비공개 손님 … 2023-03-08 20:18:42
역겨운 시진핑코딱지 같은 짱개시키들아 코로나만 고유한 너네꺼야
77 비공개 손님 … 2023-03-09 00:07:53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럼 한국에도 짱개새끼들 사니까 한국 전통 복장이라고 치파오 올리자
78 비공개 손님 … 2023-03-09 04:02:33
70/

625 때 짱개새끼들 앞잡이 돼서 선봉으로 총칼 들고 본국에 쳐들어와 같은 민족 도륙한 사람 이하의 민족배신자들이지 동포는 무슨 동포ㅋ

-> 이거야 뭐 북한도 마찬가지. 북한도 동포로 안 치는 거죠?

일제강점기에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던 분들의 후손이 지금 조선족들인 건 맞는데, 부모가 독립유공자라고 해서 자식들의 민족 배신 행위가 용서되는 건 아님. 정체성도 짱깨, 생각하고 행동하는 수준도 짱깨. 끝.

-> 그니까 북한사람이든 조선족이든 전쟁 이후 웬수진 사이니까 걔들과 상종하지 말잔 말이죠? 뭐 거기에 대해서 반론하고픈 맘 없슴다. 적과 나를 가르고 적을 배척하면, 그렇게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으면 살긴 편합니다. 근데 내가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를 저 적들이 자기네들 사람이라 하네? 이런데서부터 모순이 생기는 겁니다. 적과 나를 가르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고, 편의적으로 그걸 나누면 결국 모순이 발생한다는 실상이 드러나는 거죠.
79 비공개 손님 … 2023-03-09 04:03:14
71/ 그건 님 생각이고, 아니라는 사람이 아직은 더 많을 겁니다.
80 비공개 손님 … 2023-03-09 04:04:32
73/ 예 뭐가 문제인지 설명 못하고 계시고요
81 비공개 손님 … 2023-03-09 04:06:00
73/ 어디서 저게 제국주의적 문화침략 점유행위인지 대충이라도 설명해주셔야 님 말이 맞죠
82 비공개 손님 … 2023-03-09 04:09:31
77/ 그..중국사람도 한복을 중국 전통 복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어요. 그리고 중국 조선족과 한국 국적 화교들의 관계가 그렇게 편평하게 대칭되는 관계나 여건도 아니고요.
83 비공개 손님 … 2023-03-09 07:20:50
79/ 그건 님생각이고 맞다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구요 ㅎㅎ
84 비공개 손님 … 2023-03-09 10:51:49
83/ 뭐 빽빽 우기지 마시고 사전이라도 찾아보시든가요. 국어사전이든 백과사전이든 한민족이 무슨 뜻인지 약속해놓은 걸 함부로 님이 바꾸고 그러면 쓰나여
85 비공개 손님 … 2023-03-09 10:57:12
여기도 민족과 국가의 경계가 무너진 사람이 보이네요
86 비공개 손님 … 2023-03-09 11:27:45
조선족들도 중국 동북공정의 희생양일 뿐입니다...
머리로는 같은 민족이라고 이해하지만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그냥 짱께새끼라서 인정하기 싫을 뿐이죠.....
87 비공개 손님 … 2023-03-09 11:55:07
윤동주 생가 복원이나 시비 건립 등 연변에서의 사업이 동북공정의 일환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모양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동북공정은 2000년대 얘기고 조선족 분들의 윤동주 기념사업은 1990년대 한중수교의 결과 이뤄진 업적이거든요. 중국은 윤동주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중국이 윤동주 빼앗아가려 한다는 망상은 버리시고 윤동주가 실제로 이민 4세대 재중교포 출신의 조선족 시인이라는 점을 굳이 부정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윤동주가 조선족 시인이라는 점이 그가 한국 시인이라는 점과 모순되지 않거든요..
88 비공개 손님 … 2023-03-12 23:57:31
84/ 그건 그래요 댓86님이랑 같은 맘입니다
89 비공개 손님 … 2023-03-13 17:19:54
87/ 한국은 하나의 민족으로 천년이 넘은 역사가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어, 문화, 풍속 등 공통된 특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집단'이라는 민족의 개념을 쉽게 곡해하죠.
한국이라는 국가에 적대적이거나, 특정국가의 국적을 가지는 것은 민족의 정체성과 하등 상관이 없는 것인데요. 인종이 달라도 같은 민족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인데 이게 받아들이기 쉽지 읺은가 봅니다.
90 비공개 손님 … 2023-03-14 02:08:20
89/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건 민족주의도 아니고 극우주의에 가까운 건데 말이죠. 그게 이 사이트 정치성향상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아니면 민주당 역시 극우적 토양 위에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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