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 \"어-디 문돌이 새끼가 갑빠좀 걸쳤다고 깝쳐?\"

왕위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조용히 살고 싶어서 1차 왕자의 난 때도 아프다는 핑계로 도망갔던 정종이, 2차 왕자의 난이 끝나고 이방원에게 저렇게 했을 가능성 자체가 0%인데 대체 감독이며 작가가 왜 저따구로 그렸는지 이해가 안됨.

이방원을 그냥 미친새끼, 사이코패스, 살인마처럼 만들고 싶어서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 어떻게 보면 퓨전판타지 육롱이나르샤보다 더 심했음.

비공개 손님 … 2024-03-21 16:25:18

22/ 근데 존나 웃긴데 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24-03-21 16:34:38

23 1차 왕자의 난 때 원경왕후가 갑옷입고 말타고 칼 빼들고 돌격하는 장면이 더 웃김

비공개 손님 … 2024-03-21 19:23:20

24/ 시발 거짓말하지맠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24-03-21 20:03:01

24/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 치지마욬ㅋㅋㅋ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24-03-21 2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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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경왕후가 완전무장으로 전장에 나간건 2차 왕자의 난이고, 이방원이 부장 목인해에게 자기 백마를 빌려줬는데, 목인해가 이방간의 아들 이맹종의 화살을 맞고 낙마하면서 백마가 놀라 집으로 돌아감. 남편의 말이 홀로 돌아오자 원경왕후는 다 끝이라고 생각했고, 어차피 사로잡혀 능욕을 당하느니 싸우다 죽겠다며 모든 가솔에게 무장을 시키고 말을 타고 달려나감.

하지만 실제로 그 전투는 목인해가 죽지도 않았고, 전투는 이숙번 등의 활약으로 대승을 했음. 막사에서 내일 전투를 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원경왕후가 노비들 몇이랑 칼과 갑옷을 차고 나타난것. 서로 오해를 풀고는 아녀자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부인을 돌려보내는데, 그 모습에 이숙번 같은 장수들이 모골이 송연해졌다고 함.

왕조실록에 기록된 실화임

비공개 손님 … 2024-03-21 20:09:57

여권신장을 위해선지 이 기록을 가지고 궁을 향해 돌격하는 여전사 이미지로 바꿔버림

비공개 손님 … 2024-03-21 20:35:27

11/ 이방원은 무과에도 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마..

비공개 손님 … 2024-03-21 20:37:50

고려시대 과거시험은 무과가 있엇던 시절이 얼마 안됨

비공개 손님 … 2024-03-21 23:03:53

이정우 작가 - 고려거란전쟁, 태종이방원 극본

비공개 손님 … 2024-03-22 03:15:22

방과는 엄청난 무장출신...방원이는 문과...사람들이 정종이 힘없고 나약하다고 알고 있는데...정종은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았음...왕이라는 권력에 큰 뜻이 없었은 방원이가 난을 일으킨 이유가 장자가 왕이 되어야한다고 해서 왕이 되었고...2차 난 이후에는 더 부질없다고 느껴서 자기는 빨리 방원이한테 넘기고 편하게 산다고 해서 트러블없이 넘겼음...태종도 정종한테 예의를 차리면서 해줄거 다 해주면서 모셨고 아내가 불임이어도 완전 아끼면서 오래 살았다고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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