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09:51
	애구 애기 어떡하냐 ㅜㅜ

2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11:51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3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21:15
	먼저간 사람들의 바램을 기억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남아있는 사람들이 할수있는 최선이자 아름다운 모습인거 같다는 생각을 요새 많이 합니다 ㅠㅠ

4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23:53
	신은 없다 씨발...

5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26:04
	신은 없다

6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36:31
	신은 있어요. 다만 ㄱㅆㅅㄲ일뿐

7	비공개 손님 … 2022-05-21 23:38:36
	6/ 씹

8	비공개 손님 … 2022-05-22 00:02:40
	아내라도 다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9	비공개 손님 … 2022-05-22 00:14:13
	신은 없거나 있어도 개찐따 병신새끼라는 증거

10	비공개 손님 … 2022-05-22 00:15:50
	전 반대로 이런걸 보면 차라리 종교나 신을 믿는게 나아보임 이런 말도 안되는 불운을 나 자신에게 납득시키려면 종교나 신을 이유로 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음

11	비공개 손님 … 2022-05-22 00:16:19
	도무지 말도 안되게 좇같으니까

12	비공개 손님 … 2022-05-22 00:50:50
	종교의 순기능 절실한 사람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다

13	비공개 손님 … 2022-05-22 01:11:52
	뭐든 의지할수있으면 그자체로 좋은겁니다

14	비공개 손님 … 2022-05-22 02:08:40
	종교는 해결책을 주지 않기에 미련하고 게으른 사람한테 위안을 줄 수 있지만, 희망을 부여하지 않아요. 어쩔 수 없다는 스토리로 거짓도 수용하게 하기에 일반적으로 답답하게 하죠. 시련으로 목숨 가져가면 애초에 목숨때문에 믿는건데 주객전도 인데

16	비공개 손님 … 2022-05-22 06:14:45
	14/ 한국인들은 종교=개독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편협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사회적 지위와 소득수준이 높은 부지런한 분들도 종교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보시면 조금 달리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왜 이 종교가 수천년의 시간을 동안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인류에게 이런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을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17	비공개 손님 … 2022-05-22 06:57:17
	저래도 좆나님 찾네

18	비공개 손님 … 2022-05-22 09:03:06
	정상 범주의 종교는 험한 세상에 저신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통 사람들이 불행을 받아들이는 5단계가 있습니다. 그중 2번째 단계가 분노입니다. 묻지마 범죄는 분노 범죄입니다. 모든 기사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사회 낙오자(병신, 찌질이 또는 주옥됨을 느낀) 란거에 분노하였고 범죄로 이어진 케이스죠 만약, 묻지마 범죄를 일으킨 사람들이 종교인이였고, 그 종교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았다면 묻지마는 안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찮가지로 절망적인 병에 걸린 사람들도 불행을 받아 들이는 5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역시 2단계에서 분노를 하게 되겠죠. 그런 사람들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 사회 혼란이 발생 할 것입니다. 그러니 종교를 혐오하는 정서를 이 사회의 기본 가치관으로 자리 잡게해서는 좋을게 없습니다. 정상범주의 종교를 갖고 교리에 따라 행동하는것을 비난하지 맙시다. (게다가 짤 내용은 남들에게 피해 준것도 없는데...)

19	비공개 손님 … 2022-05-22 11:01:19
	항상 종교는 왜 믿지? 신 같은게 어디 있다고? 요즘 세상에 종교라니 우습네.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 절망적 상황에 놓이게 되면 종교라는 버팀목에 의지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듯 하네요. 짤 속 저사람의 세상에서는 인간은 아무런 힘을 줄 수 없으니,,,

20	비공개 손님 … 2022-05-22 11:59:36
	비단 종교 뿐만이 아니라, 그게 무엇이 되엇던 저런 상황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준다면, 그걸로 된거죠.

21	비공개 손님 … 2022-05-22 12:03:48
	저런데도 종교를 찾네 종교라고 까지 마세요 이런 말을 할 것이 아니고, 저 가족이 겪은 끔찍하고 슬픈 경험들을 어떤 것에 의지했던, 그걸 결국 버텨내고 이겨내려 하고 있다는것. 그것에 박수를 쳐줘야 하는거죠. 근데 그 종교도 사람이 만들었으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22	비공개 손님 … 2022-05-22 12:10:04
	멘탈 부여 잡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친구들이 가끔 와서 힘내 이런 소리 듣는 거보다. 종교를 통해 정신 가다듬는게 훨씬 편하고 안정 될걸요?

23	비공개 손님 … 2022-05-22 12:39:12
	/16 고소득자, 높은 지위 가지신 분들(아니 너무 엄청난 사람들은 아니지만요) 어느정도는 만나고 있고 그 중에 종교에 심취하신 분들도 많이 만납니다. 근데 제 경험상으로는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인 이야기보다 성경에 적힌 구절과 편협한 해석을 기초로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뭐 상대방을 그걸로 좋다 나쁘다 우월하다 열등하다 판단하지는 않습니다만, 평소의 그 지식인이 어째서 종교에서는 비이성적인 내용을 아무 의견없이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입니다. 지식인 고소득자 높은 지위 이런 분들 또한 종교 부분에서는 참으로 그 사람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해제되어 버렸는데, 그런 분들이 종교를 믿는다고 종교가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으로 변하는 건 아닐겁니다.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분들 당연히 존중합니다. 각박하고 어려운 세상에 심신을 안정시키고 평화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고 아름답습니까. 본문같은 경우 또한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가장 친한 선배도 기독교이지만, 우기기 띵깡부리기 민폐주기 무지성 맹신 같은 부분이 없고 위의 장점부분만 가져오셔서 매우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보통의 일반 사람들의 스탠스는 다들 이렇다고 믿고요 그런데 종교의 문제는 시대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는데, 종교의 한계와 문제에 대한 지적을 단순히 사회적 경험의 부족으로 몰고 가신다면... 그런 무한대 순환식 페미식 비판, 그게 종교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24	비공개 손님 … 2022-05-22 14:35:13
	종교가 아니라 의지할 무언가죠. 의지할 곳 없이 무너지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25	비공개 손님 … 2022-05-22 21:47:22
	명복을빕니다

26	비공개 손님 … 2022-05-23 00:31:23
	그 와중에 하나님이니 나발이니 하는거 보니 끝까지 정신 못 차린듯

27	비공개 손님 … 2022-05-23 09:15:39
	26/ 저사람이 정신 못차리고 나쁜짓을 했나요? 지금 죄없는 말기암환자에 어머니 자살하시고 아내까지 말기암인사람한테 정신 못차렸다고하신거죠?

28	비공개 손님 … 2022-05-23 09:33:05
	뭐라도 붙잡고 의지하는게 중요한거지 무슨 종교에 의지한다고 개 까일게 아닌데 ㅎ 잘난 아들이 애기도 어린데 암4기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남자분 어머니가 큰 좌절을 하셨나보네요 너무 안타깝고 남자분도 명복을..ㅠㅠ 애기가 엄마 밑에서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길...!

29	비공개 손님 … 2022-05-23 11:35:46
	27/ 네다개독

30	비공개 손님 … 2022-05-23 11:45:12
	29/ 나 무신론자인데.. 여러분 무신론자 들이 전부 저렇지는 않습니다 ㅠㅠ 저사람만 저런말 하는거에요.. 신이 있던말던 내알바 아니고 무신론자라서 인간으로서 말기암 걸리고 어머니 자살하시고 아내까지 말기암인사람한테 정신 못차렸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저사람이 저런거에요. 무신론자를 색안경쓰고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ㅠ

31	비공개 손님 … 2022-05-24 12:01:36
	30/무신론은 신같은거 없으요~ 하고 마는거고 저분은 반신론 혹은 혐신론

32	비공개 손님 … 2022-05-25 22:16:13
	너무 슬픈 삶이다... 남은 아이와 엄마의 삶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ㅠㅠ